진중권 “어쩐지 軍설명 이상하더라…골수 친문 황희 등이 국방부와 짜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여권의 방자함이 하늘을 찌르다 못해 이젠 국민까지 찌르고 있다며 작심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 장관 아들 ‘황제복무’ 의혹을 제기했던 당직 사병 실명을 공개하면서 ‘단독범’ 등의 용어를 붙였던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엉이 …
- 202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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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여권의 방자함이 하늘을 찌르다 못해 이젠 국민까지 찌르고 있다며 작심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 장관 아들 ‘황제복무’ 의혹을 제기했던 당직 사병 실명을 공개하면서 ‘단독범’ 등의 용어를 붙였던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엉이 …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이 연일 확산되면서 여당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낙연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대정부질문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과 민생 현안이 아닌 이른바 ‘추미애 대전’으로 흐를까 우려가 큰 것으…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황희 민주당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 혜택’ 의혹을 처음 제기한 당직 사병을 ‘단독범(犯)’으로 지칭한 것에 대해 맹비난하고 나섰다. 금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법무부 장관에게 불리한 사실을 주장한다고 해서 (…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복무 관련 의혹을 제기한 현모씨의 이름을 공개했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 황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추 장관 아들이 복무했을 때 당직근무를 섰던 사명의 실명을 직접 거론했다. 그러면서 …
여야는 1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 병가 특혜 의혹을 두고 날선 공방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처음 의혹을 제기한 당직사병의 배후 공범까지 거론하며 야당의 정치 공세임을 부각했고 국민의힘은 당시 추 장관이 민주당 대표였던 점을 강조하며 권력형 비리라고 맞섰다. 여당 국…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친척이 추 장관 아들의 부대배치 청탁 의혹을 보도한 SBS를 고발한 가운데, 보수성향 시민단체가 해당친척을 업무방행 혐의로 다시 고발했다. 12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軍) 복무 의혹에 대해 “현동환(당시 당직사병)의 언행을 보면 도저히 단독범이라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공개 재판에 회부하는 무도함”이라고 비판했다. 황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육본마크…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의 군 복무 당시 ‘특혜 휴가’ 의혹을 두고 2030세대의 공분이 커지고 있다. ‘3대 국민 역린’(입시·취업·병역)으로 꼽히는 병역 관련 특혜 의혹으로 불공정에 민감한 청년층이 부글부글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검찰이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결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 씨(27)가 카투사에 근무할 당시 두 번의 병가에 이어 쓴 개인 휴가(연가)의 휴가명령이 휴가 다음 날 내려진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이날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2017년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 씨가 쓴 연가에 대한 휴가명령은 25일 내려졌다.…
국방부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 씨(27)가 병가를 연장하기 석 달 전인 2017년 3월 병가를 연장할 경우 군병원 요양심사위원회를 거치도록 지시하는 내용의 공문을 하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가 훈령을 근거로 입원이 아닌 경우 병가 연장에 요양심사위원회의 요양심의를 거치지…
카투사에 복무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 씨(27)의 개인 휴가에 대한 휴가명령이 휴가 다음 날 내려진 것으로 드러나면서 서 씨의 군무 이탈 논란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군이 서 씨의 1, 2차 병가 행정명령서가 없다고 밝힌 가운데 개인 휴가 명령서 역시 사후에 발부된 것이 확…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27)의 카투사(KATUSA·미군 배속 한국군) 복무 당시 주한 미8군 한국군 지원단장이었던 이철원 예비역 대령이 11일 입장문을 내고 “서 씨에 대한 용산 배치와 보직 청탁이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실과의 통화…
청와대가 11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해임 또는 탄핵해 달라’는 국민청원에 대해 “검찰 인사는 검찰개혁을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강정수 대통령디지털소통센터장은 이날 7월 14일 게재된 ‘추 장관 탄핵’ 청원과 같은 달 23일 ‘추 장관 해임’ 청원에 대해 답변에 나섰다. 두 …
언론단체들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27)의 군 복무 관련 의혹을 보도한 SBS에 대해 서 씨 측이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것을 취하하라고 촉구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는 11일 공동성명을 내고 “고발을 통해 관련 보도를 위축시켜 이른바 ‘입막음…
“태풍이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신선한 바람 불어보는 가을의 문턱입니다…맑은 가을 하늘을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시길 바라며…”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11일 전국 검찰청 직원들에게 내년부터 시행되는 검경 수사권 조정 시행령과 관련한 당부사항에 대한 이메일을 보냈다. 추 장관은…
“태풍이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신선한 바람 불어보는 가을의 문턱입니다…맑은 가을 하늘을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시길 바라며…”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11일 전국 검찰청 직원들에게 내년부터 시행되는 검경 수사권 조정 시행령과 관련한 당부사항에 대한 이메일을 보냈다. 추 장관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27)의 카투사(KATUSA·미군 배속 한국군) 복무 당시 주한 미8군 한국군 지원단장이었던 이철원 예비역 대령이 11일 입장문을 내고 “서 씨에 대한 용산 배치와 보직 청탁이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실과의 통화…
국민의힘은 11일 국방부가 전날 자료를 내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의 병가 연장이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데 대해 “매우 자의적이며, 특정인을 위한 편향성을 띤다는 측면에서 매우 무책임하고 정치적”이라고 성토했다. 국민의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이날…
국방부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병가에 대해 “규정상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과 관련해 카투사 출신들이 현실과 괴리감을 지적하며, 병가 기록 증발 경위와 추미애 의원실 보좌관의 전화 경위 등 핵심 쟁점은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카투사(KATUSA, 미군에 배속된 한국군)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1일 비공개 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해 연일 악화되는 국민 정서를 수습할 방법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날(10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언론 인터뷰에서 “저와 같은 국무위원의 자녀 문제로 심려를 끼쳐 민망한 생각”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