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기자 나가세요, 녹음-타이핑도 안돼”…尹 우크라 방문 막전막후
“잠깐 여기, 대한민국 기자가 아닌 분은 나가 달라.” 14일(현지 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 프레스센터에 들어선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기자들에게 “노트북 사용도, 녹음도, 타이핑도 안 된다”며 보안을 강조했다. 이날 오후 한국행 공군1호기 탑승을 앞두고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듣기…
- 202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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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여기, 대한민국 기자가 아닌 분은 나가 달라.” 14일(현지 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 프레스센터에 들어선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기자들에게 “노트북 사용도, 녹음도, 타이핑도 안 된다”며 보안을 강조했다. 이날 오후 한국행 공군1호기 탑승을 앞두고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듣기…
![尹 방문한 우크라이나 ‘부차’는 민간인 학살 자행된 곳[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16/120261384.1.jpg)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방문한 우크라이나의 부차(Bucha) 지역은 러시아가 민간인을 학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곳이다. 러시아군이 점령 중이던 지난 해 3월 19일, 미국의 상업위성업체인 맥사 테크놀로지는 수도 키이우 서북쪽에 위치한 부차 거리를 촬영한 위성사진과 러시아군이 퇴각한 …

우리나라를 찾은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을 ‘역사상 가장 유능한 동맹’으로 평가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북한 위협에 대한 동맹의 강력한 능력과 태세,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15일 국방부에 따르면 밀리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4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재건과 관련해 “우리는 6·25전쟁 후 국제사회의 지원을 통해 국가를 재건한 경험이 있는 나라”라며 “우리 경험과 지원이 전후 복구와 재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우크라이나 재건 공사를 포함…

윤석열 대통령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14일(현지 시간) 양국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에 나란히 참석했다. 두다 대통령이 향후 10년간 한-폴란드 3대 중점 협력 분야로 방위산업, 원자력, 교통인프라 건설을 제시한 가운데 이날 양국 기업·…

박진 외교부 장관이 14일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과 만나 한중 정상회담 등 고위급 교류 중요성에 공감하고 차관급 전략대화 등 양국 간 소통과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난해 11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중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한 정상 간 공감대도 재확인했…

한국과 미국, 일본 외교장관이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 3자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후 자카르타 샹그릴라 호텔에서 지난…

한국과 미국, 일본 외교장관이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 3자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후 자카르타 샹그릴라 호텔에서 지난 12일 북한이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

박진 외교부 장관이 14일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과 만나 한중 정상회담 등 고위급 교류 중요성에 공감하고 차관급 전략대화 등 양국 간 소통과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난해 11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중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한 정상 간 공감대도 재확인했…

박진 외교부 장관이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과 한중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 박 장관은 북한 비핵화와 관련한 중국의 역할에 대해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 대화에 복귀하는 것은 한중간 공동이익”이라며 “한반…

박진 외교부 장관이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 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등을 협의했다. 한국 측에선 박 장관과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 임수석 대변인, 서용주 서유럽과장, 이성환 장관보좌관이 참석했다. 영국 측…

박진 외교부 장관이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과 양자회담을 시작했다. 친강 중국 외교부장은 건강상 문제로 이번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양측은 지난해 칭다오에서의 회담 이후 약 11개월 만에 대면으로 만났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재건은 한국과 폴란드 협력의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폴란드 순방 마지막 날인 이날 윤 대통령은 바르샤바에서 열린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한-폴란드 우크라 재건 사업 협력과 이에…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오후 안제이 두다 대통령 부부가 대통령궁에서 주최한 공식 만찬에 참석했다. 만찬 장소인 대통령궁은 1989년 폴란드의 체제 전환 결정이 이뤄진 원탁회의가 열린 곳이다. 한국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채택했고, 폴란드는 19…

박진 외교부 장관은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상과의 회담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해 “일본 정부는 투명성과 신뢰성은 물론이고 국민의 안심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과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재건에서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국빈급 공식 방문에 맞춰 한국과 폴란드 정부는 최대 1조 달러(약 1200조 원) 이상의 재원 소…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총리와 오찬을 함께하며 한-폴 양국 간 교역·투자, 원전, 방산, 인프라 분야의 실질협력 확대와 문화, 인적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윤 대통령은 경제전문가인 모라비에츠키 총리가 한-폴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기여…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양국 간 ‘한-폴란드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바르샤바 대통령궁에서 한-폴란드 정상 단독회담을 가진 뒤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

박진 외교부 장관이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3(한국·중국·일본)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아세안 중심성과 이에 대한 한국·일본·중국 3국간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일본·중국과 아세안(싱가포르·태국·베트남·동티모르·필리핀·말레이시아·캄보디아·브루나이·라오…

박진 외교부 장관은 13일 인도네시아에서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을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임을 언급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를 만나 전달한 요청사항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