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효 “트럼프 당선땐 美 안보우산 약화 가능성”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사진)이 3일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당선될 경우 “미국의 안보우산이 약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에 대해서는 “부통령으로서의 해리스에게 조언하는 역할을 해 온 …
- 2024-09-04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사진)이 3일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당선될 경우 “미국의 안보우산이 약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에 대해서는 “부통령으로서의 해리스에게 조언하는 역할을 해 온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도봉구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에서 만난 한 시민에게“배추 가격이 좀 괜찮아졌나요”라고 물은 뒤 “명절에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난달 28…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오는 6~7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3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기시다 총리가 퇴임을 앞두고 한일 셔틀 정상외교 차원 및 임기 중 유종의 미를 거두고 양국 간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방한을 적극 희망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3일 오전 서울 도봉구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추석 민생안정대책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

여야 대표 회담 다음 날인 2일 열린 22대 국회 개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불참했다. 1987년 민주화 이후 대통령이 개원식에 불참한 건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계엄설이 난무하고 특검·탄핵을 남발하는 국회의 정상화가 먼저”라고 밝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정상화해야 할 것은 윤 대통…

“박근혜 정부 때도 실제 계엄에 대한 검토와 준비가 됐었다는 게 나중에 밝혀지지 않았느냐. 지금 이 정권 어딘가에서도 그런 고민과 계획을 하고 기획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전략기획위원장) “오죽하면 국민이 계엄령을 걱정하겠나.”(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 민…

대통령실은 2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제기되는 계엄령과 관련해 “날조된 유언비어를 대한민국 공당 대표가 생중계로 유포한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재명 당 대표, 김민석 최고위원이 괴담을 양산한다는 대통령실 성명을 …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수사·기소에 관여한 검사를 상대로 시리즈처럼 해온 민주당의 탄핵은 곧 예정된 (이 대표에 대한) 판결 결과에 불복하기 위한 빌드업으로 보는 분들이 많다.”(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한 대표께서) 법 앞의 평등 말씀하시던데, 제가 보기엔 법 앞에 형…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1일 “북한 등 적대세력의 사이버상의 ‘영향력 공작’과 허위 정보에 공세적으로 대응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가 사이버안보 기본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허위·조작 정보 근절을 위해 네이버와 유튜브 등 플랫폼 사업자 자율 규제를 강화하고 글로벌 사이…

대통령실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6일경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일정을 막판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다 총리가 방한해 윤 대통령과 회담을 할 경우 올 들어 두 번째 방한으로 윤 대통령 취임 후 12번째 한일 정상회담이 된다.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1일 첫 공식 회담에서 최근 의료공백 사태와 관련해 “추석 연휴 응급 의료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정부에 당부하고 국회 차원의 대책을 협의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긴 공동 발표문을 발표했다. 의료공백 문제는 이번 회담의 공식 의제가…

대통령실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6일경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일정을 막판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다 총리가 방한해 윤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경우에는 올 들어 두번 째 방한으로 윤 대통령 취임 후 12번째 한·일 정상회담이 된…

대통령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정부의 계엄령 선포설’ 관련 발언에 대해 “정말 말도 안 되는 정치공세”라면서 “국민이 현혹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반박했다.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 도중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고 “계엄령은 정부에서 설사 …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파릴 패럴림픽 선수단의 메달 소식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계를 넘어 최고의 성취를 거두고 있는 83명의 대한민국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젯밤 파리에서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며 “여자 사…

29일 진행된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이 정부의 의정 갈등 문제 대응에 우려를 표출했다. 친윤 핵심인 윤한홍 의원은 “현장에 불안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했고, 권성동 의원은 대통령실·정부 측 인사에게 “결사항전 중인 전공의를 복귀시킬 복안이 있느냐”고 따져 물었…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용산 대통령실 집무공간에서 약 40분에 걸친 국정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끈 것은 윤 대통령의 뒤에 놓인 액자 7개였다. 국민들과 만났을 때 기념촬영했던 사진 중 일부를 진열한 것.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지역 시장 등 국민 옆에서 함께할…

윤석열 대통령은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에 대해 “이제 의대 증원이 마무리된 만큼 개혁의 본질인 지역·필수 의료 살리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향후 5년간 10조 원의 재정을 투자할 방침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

일반 병원이 쉬는 추석 연휴에 경증 환자까지 응급실로 몰리면서 ‘의료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도 대통령실과 여당이 실질적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2026학년 의대 정원 증원 보류’ 중재안을 둘러싸고 대통령실과 한 대표…

대통령실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불쾌감을 숨기지 않는 모습이다. 한 대표가 제안한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유예안이 불씨가 되면서다. 대통령실은 28일 한 대표 등 여당 지도부와 만찬을 연기하는 한편, 한 대표의 유예안에 대해서는 비현실적이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실 …

대통령실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2026년 의대 정원 증원 유예 제안’을 거절한 가운데, 한 대표측은 ‘대통령실에 다른 대책이 있다면 직접 제시해달라’는 취지로 역제안을 했다.한 대표측 핵심 관계자는 28일 오후 뉴스1과 통화에서 “붕괴 직전에 놓인 응급실의 응급 상황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