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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대기업 사외이사 나와… 카카오, 박새롬 교수 선임
동아일보
입력
2020-03-27 03:00
2020년 3월 27일 03시 00분
곽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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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연소 대기업 사외이사가 탄생했다. 카카오의 신임 사외이사인 박새롬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조교수(30·사진)다.
카카오는 25일 제주 제주시 카카오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외이사로 윤석 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이사,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와 함께 박 교수를 선임했다.
박 교수는 1990년 2월생이다. 업계에 따르면 역대 국내 대기업 사외이사 중 1990년대생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교수는 2018년 서울대 공과대 산업공학과 공학박사가 됐고 서울대 수학기반산업데이터해석 연구센터 연구원을 거쳐 지난해 9월부터 성신여대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인공지능(AI)과 보안 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카카오
#사외이사
#박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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