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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문화재단 이사장 전영우씨
동아일보
입력
2018-06-28 03:00
2018년 6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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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문화재단은 신임 이사장으로 전영우 전 간송미술관장(78·사진)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간송 전형필 선생(1906∼1962)의 차남인 전성우 이사장이 올해 4월 별세하자 삼남을 신임 이사장으로 정했다. 전영우 이사장은 서울대 회화과와 고고학과를 졸업한 뒤 상명대 조형예술학부 교수를 지냈고, 1966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민족미술연구소장을 맡았다. 간송미술관장은 전성우 전 이사장의 장남인 전인건 재단 사무국장(47)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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