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신임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장관급)에 박준성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62·사진)을 내정했다. 박 내정자는 성신여대 교수(경영학)로 노사관계와 임금, 근로시간 등 노동 분야의 대표적 전문가다. 청와대는 “2011년 6월 이후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노사 간 입장을 균형 있게 조율하는 등 조정 통합 능력을 겸비하고, 합리적 리더십을 보유해 노동위원회 현안을 원만히 처리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9년 10월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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