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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장인 ‘선자장’ 새 무형문화재로… ‘합죽선’ 김동식씨 기능자 1호 등록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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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4 03:00
2015년 7월 14일 03시 00분
입력
2015-07-14 03:00
2015년 7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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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전통 부채를 만드는 장인인 ‘선자장(扇子匠)’을 중요무형문화재 제128호로 새로 지정하고 김동식 씨(72·사진)를 기능 보유자로 인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씨는 접고 펼 수 있는 부채인 합죽선(合竹扇) 제작을 가업으로 이어오던 외가에서 14세경부터 기술을 배웠다. 문화재청은 또 중요무형문화재 제43호 수영야류 보유자로 김성율 씨(69)를 인정하고, 제117호 한지장 보유자 장용훈 씨(78)를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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