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남규 자강산업회장, 高大에 50억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4일 03시 00분


민남규 자강산업 회장(67·농화학과 66학번·왼쪽)이 3일 고려대 김병철 총장을 만나 ‘KU-오정 에코리질리언스센터’ 기금으로 50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오정은 민 회장의 호. 이번 기부는 국내 최초로 기부자와 대학이 공동으로 설립기금을 출연해 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데 사용된다. 민 회장이 10년에 걸쳐 5억 원씩 기부하면 학교 측이 교원 충원 등 비슷한 금액을 매칭 형식으로 센터에 투자하는 방식. 에코리질리언스센터는 생태사회적 복원성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하며 글로벌 석학을 초청해 연구 및 교육의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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