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학대상 백순명 이영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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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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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연세의학대상 학술부문에 백순명 삼성암연구소장(55)이, 봉사부문에 재미교포 이영빈 박사(75)가 각각 선정됐다. 백 소장은 유전자를 이용해 유방암의 재발 가능성을 수치로 보여주는 ‘온코타입Dx’를 개발했으며 유방암 표적항암치료제 ‘허셉틴’ 개발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신경정신과 전문의인 이 박사는 미국 럿거스대에 한국어학과가 신설되는 것을 돕고 뉴저지 주정부의 ‘한국의 날’ 선포를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4일 연세대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연세대 개교 126주년 기념식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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