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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자 위로 도쿄 음악회 임형주씨 한국 대표로 참가
동아일보
입력
2011-03-26 03:00
2011년 3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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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테너 임형주 씨(25·사진)가 동일본 대지진 피해자를 위로하기 위해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음악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임 씨는 27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후지TV의 FNS 음악 특별 방송 ‘위를 향해 걷자-노래로 하나 되자 일본’ 무대에 오른다. 이 방송은 대지진 이재민을 위로하고 재건을 위해 힘쓰는 사람들을 노래로 응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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