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로스쿨 ‘CTLS’ 참여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4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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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미국 조지타운대와 싱가포르국립대 등 해외 25개 유명 대학 로스쿨이 회원으로 있는 ‘국제법연구센터(CTLS)’에 참여한다. 연세대는 CTLS에 교수와 학생을 파견하는 내용의 가입 협약에 14일 서명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연세대가 참여하는 CTLS는 최근 늘어나는 국가 간 통상마찰과 법률분쟁에 대처하기 위한 국제변호사를 키운다는 취지에서 10여 개 대학이 2008년 만든 세계 첫 법학교육 연합체다. 각 회원 대학에서 간판급 법학 교수와 학생들을 파견해 1, 2년간 수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 강의는 영국 런던 킹스칼리지에서 이뤄진다. 연세대 로스쿨은 올해 가을 학기부터 학기당 학생 1명을 파견할 계획이며 앞으로 정원을 3, 4명까지 늘릴 예정이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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