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7억 장학금 전달

  • 입력 2009년 2월 25일 02시 59분


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86·사진)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양영재단, 수당재단은 24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삼양그룹 본사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고등학생 60명과 대학생 92명에게 모두 7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두 재단은 1939년과 1968년 각각 설립돼 지금까지 2만1000여 명의 학생과 420명의 대학 교수에게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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