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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6월 12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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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 어머니상은 6·25전쟁과 베트남전 등에서 남편이 전사한 뒤 자녀를 훌륭하게 키운 전몰군경 부인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는 1973년 1월 베트남 뚜이호아 전투에서 남편 유재문(당시 육군 백마부대 29연대 대대장) 대령을 잃은 뒤 행상으로 3남매를 훌륭하게 키워 낸 허필순(70·서울 중랑구) 씨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몰군경 미망인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김양 국가보훈처장과 강달신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한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