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Ｍ＆Ｍ 대학생논문」，금상 오승용씨등 수상자 선정

동아일보사와 SK텔레콤이 공동 주최한 ‘이동통신 멀티미디어(M&M) 대학생 논문공모’에서 오승용(吳承容·전남대 정치학과 석사과정)씨와 김기수(金基洙·숭실대 경영학과 석사과정) 정수용(鄭洙龍·〃)씨가 금상을 차지하는 등 총 9편 14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미래 정보통신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고 정보사회를 주도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M&M 논문공모는 96년에 시작돼 올해가 3회째. 올해는 1백60편의 논문이 접수돼 18대 1의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시상식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리며 은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이외에 해외견학의 기회도 주어진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은상 △김성일(金成一·서강대 경영학과 석사과정) 황필연(黃泌淵·〃) △최희철(崔熙哲·경원대 도시계획과 석사과정) ▼동상 △김교진(金敎鎭·한양대 신방과 석사과정) △남성준(南盛畯·서울대 전자공학2) △박지윤(朴祉玧·서강대 경영학과 석사과정) 지성구(池成求·〃)△이정호(李正鎬·안동대 경영학과2) 박경애(朴慶愛·〃)△최우영(崔宇榮·연세대 경영학과 석사과정) 최요성(崔堯成·〃).

〈김학진기자〉jean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