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고양이 눈]고마운 단비

    [고양이 눈]고마운 단비

    가뭄 끝에 비가 옵니다. 사람들이 벌개미취 등 묘종들을 바삐 옮깁니다. 촉촉해진 새 보금자리에서 예쁘게 자라길. ―경기 남양주시 사릉에서

    • 2022-06-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고양이 눈]처마 끝 낙숫물

    [고양이 눈]처마 끝 낙숫물

    빗소리 들으며 발밑을 보니 낙숫물이 그린 동그라미 여섯 개. 가뭄 끝 단비 덕분에 눈과 귀가 즐겁습니다. ―경기 남양주시 사릉에서

    • 2022-06-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고양이 눈]‘느린 우체통’

    [고양이 눈]‘느린 우체통’

    경포대 해변에 설치된 ‘느린 우체통’. 1년 뒤 배달한다니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써보는 건 어떨까요? ―강원 강릉 경포대에서

    • 2022-06-2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고양이 눈]목각인형의 연주회

    [고양이 눈]목각인형의 연주회

    음악을 열심히 연주하는 목각인형 3인방. 마치 선율이 들리는 듯 행인들의 발걸음도 가벼워집니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서독자 류성희 씨 제공

    • 2022-06-2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고양이 눈]초원이 아닙니다

    [고양이 눈]초원이 아닙니다

    물에 떠 있어야 할 낚싯배와 방갈로 좌대 등이 바닥을 드러낸 호수에 있습니다. 가뭄이 빨리 해결되길 바랍니다. ―충북 충주호에서 

    • 2022-06-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고양이 눈]장난감 자동차

    [고양이 눈]장난감 자동차

    전망대에 오른 4세 꼬마가 신이 나 외칩니다. “아빠, 저 아래 내가 좋아하는 장난감 자동차가 많아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 2022-06-2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고양이 눈]생각하는 사람

    [고양이 눈]생각하는 사람

    장난감 블록으로 만든 ‘생각하는 사람’. 가뜩이나 고민이 깊은데 누군가 돌까지 올려놓았네요.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 2022-06-1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고양이 눈]기와로 그린 바다

    [고양이 눈]기와로 그린 바다

    황토벽 캔버스에 기와를 물감 삼아 바다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살랑살랑 파도에 갈매기, 해님은 수평선 위에 훤하게 떴네요. ―전주 한옥마을에서

    • 2022-06-1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고양이 눈]움직이는 화분

    [고양이 눈]움직이는 화분

    낡은 고무신에 담긴 다육이. 왠지 “왼발, 오른발” 하며 자유롭게 세상을 구경할 수 있을 것만 같네요. ―서울 중구 다동에서

    • 2022-06-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고양이 눈]‘전화기 로봇’

    [고양이 눈]‘전화기 로봇’

    미래에서 온 로봇이 유물로 위장 중인 걸까요. 111년 전에 만들어진 전화기에서 로봇의 얼굴을 봅니다. ―전남 목포근대역사관에서 

    • 2022-06-0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고양이 눈]뭘 잘못했니?

    [고양이 눈]뭘 잘못했니?

    산책로를 알리는 바닥 표지판. 아들의 손을 잡아끄는 엄마의 얼굴이 왠지 화가 나 있을 것 같습니다. ―경기 광주시 팔당물안개공원에서

    • 2022-06-0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고양이 눈]장미의 대화

    [고양이 눈]장미의 대화

    성당 앞마당의 장미꽃이 펜스 밖으로 고개를 내밀었네요. 세상에 무언가 할 말이 있는 걸까요. ―서울 송파구의 한 성당 앞에서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2-06-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