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정양환]트럼프 시대, 슈퍼볼 무대 선 라틴계 가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1/133349909.1.jpg)
[오늘과 내일/정양환]트럼프 시대, 슈퍼볼 무대 선 라틴계 가수
“슈퍼볼 역사상 가장 논쟁적인(controversial) 하프타임 쇼.”(미국 CBS뉴스)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챔피언결정전 슈퍼볼이 8일(현지 시간) ‘무탈하게’ 끝났다. 경기 전후반 사이 여는 공연이 이리도 큰 정치적 파장을 일으킨 적 있던가. 현직 대통령까지 보이콧을 공언…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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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정양환]트럼프 시대, 슈퍼볼 무대 선 라틴계 가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1/133349909.1.jpg)
“슈퍼볼 역사상 가장 논쟁적인(controversial) 하프타임 쇼.”(미국 CBS뉴스)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챔피언결정전 슈퍼볼이 8일(현지 시간) ‘무탈하게’ 끝났다. 경기 전후반 사이 여는 공연이 이리도 큰 정치적 파장을 일으킨 적 있던가. 현직 대통령까지 보이콧을 공언…
![[광화문에서/하정민]日 정계 변화 이끄는 신생 정당의 약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1/133349869.1.jpg)
“의원에겐 세 개의 ‘반(バン)’이 필요하다.” 세습 정치의 전통이 강한 일본의 오랜 관행을 뜻하는 말이다. 각각 지반(지역기반), 간판(인지도), 가방(돈)을 뜻한다. 세 단어의 일본어 발음이 모두 ‘반’으로 끝나 유래했다. 2023년 2월 마이니치신문 또한 일본 의원 중 30%가…
![[고양이 눈]“도둑 아닙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1/133347331.5.jpg)
영차영차. 귀여운 캐릭터들이 손에 손을 잡고 벽을 오르고 있네요. 친구를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마음으로 결국은 모두가 무사히 오를 겁니다. ―서울 중구 퇴계로에서
![욕망으로 채워진 가족 초상[이은화의 미술시간]〈409〉](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1/133347312.4.jpg)
명절이나 특별한 날이면 가족은 으레 한자리에 모이기 마련이다. 페르난도 보테로의 ‘대통령 가족’(1967년·사진)은 그런 익숙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콜롬비아 최고 권력자 일가는 한껏 멋을 낸 채 포즈를 취했지만, 왠지 모르게 표정들은 어색하고 경직돼 있다.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
![‘억’소리 나는 경제 논리 넘어… 아파트는 다시 ‘홈’이 될 수 있을까[김대균의 건축의 미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1/133347342.4.jpg)
《획일화된 아파트 다르게 보기‘주택 물량’, ‘아파트 공급’…. 집값을 다루는 기사들이 쏟아질 때마다 ‘거주’, ‘일상’, ‘공동체’, ‘지역성’ 같은 단어는 좀처럼 끼어들 틈을 찾지 못한다.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이고, 신축이라 냉난방시설 등이 완비돼 있고, 초역세권에 무엇보다 자산 …
![행복한 사람이 결혼하나, 결혼하면 행복해지나?[고영건의 행복 견문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1/133349036.2.jpg)
결혼은 삶의 만족도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결혼의 이점은 경제적으로 가계소득이 증가하는 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한 결혼은 정서적 안식처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존감도 높여준다. 하지만 요즘은 미혼자와 기혼자가 경험하는 행복의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
![美 마비시킨 ‘One-Two Punch’ 눈 폭풍[이창수의 영어&뉴스 따라잡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1/133347354.4.jpg)
최근 미국 남중부와 동북부 지역에 일주일 간격을 두고 강력한 눈 폭풍이 덮쳤다. 현지 언론은 연이은 폭풍에 ‘강타됐다(was battered/hit/slammed by back-to-back winter storms)’라고 전했다. ‘back-to-back’은 ‘연속된’이라는 뜻으로 …
![동아연극상이 만든 ‘모두예술’의 가치[내 생각은/방귀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2/11/133349741.1.jpg)
사회 전반이 아직 그러하지만 특히 예술 분야에서 장애예술인은 아웃사이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에서 제작하고, 한국 최초로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도 아무런 불편이 없는 ‘모두예술극장’에서 무대에 올린 연극 ‘젤리피쉬’가 제62회 동아연극상 작품상을 …
설 명절은 이산가족에게 새해의 시작이 아니라 이별을 절실히 느끼게 하는 날이다. 상봉 신청자 13만4516명 중 생존자는 3만4368명으로, 평균 연령이 82.7세다. 이들에게 시간은 중립적이지 않다. 적십자사에서 근무하며 대북 지원과 방북 경험을 했다. 하지만 신분과 직무 때문에 북…
![[박중현 칼럼]‘기간제 근로자 2년 쓰고 해고’, 이젠 바꿔야 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0/133341182.1.jpg)
“이대로 통과되면 두고두고 큰 탈이 납니다. 기업들이야 당연히 싼값에 사람 뽑아 쓰다가 2년이 되기 전에 자를 거 아닙니까. 비정규직 보호한다고 만드는 법이 청년 비정규직만 괴롭히는 일이 될 겁니다. 그래서 대통령 보시라고 따로 보고서까지 올렸는데…. 답이 없네요.” 2006년 어느 …
![[횡설수설/장원재]국제 금시장 흔드는 중국 ‘다마 부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0/133341180.1.jpg)
요즘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대도시 귀금속 매장 앞에는 이른 아침마다 긴 줄이 늘어선다. 춘제(春節·중국 설)를 앞두고 금을 사거나 팔려는 이들이 영하의 추위에도 ‘오픈런’을 마다하지 않는 것이다. 대기 번호표를 받고 접이식 의자에 앉아 차례를 기다리는 이들 중 상당수는 50, 60…
![[오늘과 내일/문병기]약탈적 패권 앞 분열은 위험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0/133341177.1.jpg)
약탈과 동맹은 양립하기 어려운 개념이다. 약탈은 피해자와 가해자가 있는 제로섬(zero-sum) 관계지만 동맹은 함께 이익을 보는 ‘윈윈(win-win)’ 관계가 기본이다. 두 차례 세계대전을 거쳐 패권국이 된 미국의 대외정책은 19세기 제국주의 시대의 ‘약탈적 패권(predatory…
![[광화문에서/황규인]올림픽 가는 제일 빠른 길, 올림픽 DNA를 물려받는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0/133341169.1.png)
서울시교육청 출입 기자 시절 일이다. 한국사립초등학교 교장회에서 점심 식사 자리를 만들었다. 마침 앞자리에 입학 경쟁률이 높기로 소문난 학교 교장이 앉았기에 물었다. “사립초는 추첨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데 재벌가 손자·손녀, 유명 연예인 아들딸은 어떻게 다들 그 학교에 다닙니까. 혹시…
![[글로벌 현장을 가다/유근형]“아리랑이 뭐예요?” BTS 복귀 계기로 한글학교 찾는 佛 청년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0/133341138.1.jpg)
《6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K팝 테마 공간 ‘킥카페’를 찾았다. 유럽의 K팝 팬들에게 꼭 가봐야 할 곳으로 통하는 곳이다. 카페 안은 K팝 스타들의 사진과 기념품들로 가득했다. 게시판에는 유럽 각지에서 열리는 K팝 공연 일정, 생일을 맞은 아이돌의 이름이 적혀 있…
![[고양이 눈]느긋한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0/133338506.4.jpg)
잔디를 깎아 눈사람 모양으로 엮었습니다. 겨울 햇살 아래 건초 냄새를 풍기며 여유를 부립니다. 햇볕에도 녹아 사라질 일 없으니 더 좋네요.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서
![국내산 갈치와 수입 갈치[김창일의 갯마을 탐구]〈141〉](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0/133341102.1.jpg)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점검관들이 아프리카 세네갈로 출장을 떠났다. 한국으로 수입되는 갈치의 안전성과 위생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매년 하는 해양수산 국민 인식도 조사에서 갈치는 고등어, 오징어와 함께 늘 선호도가 높은 생선으로 꼽힌다. 한국인이 즐겨 먹…
![요코하마에서 만난 ‘한일 현대미술 80년’의 명암[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0/133338474.4.jpg)
“마치노아카리가 도테모키레이네(거리의 불빛이 정말 아름다워요), 요코하마 블루라이트 요코하마∼.” 1980년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한국인들이 내게 가수 이시다 아유미의 ‘블루라이트 요코하마’를 친근하게 불러 준 기억이 떠오른다. 항구도시의 이국적 정취와 흔들리는 여자의 마음을 담은 …
![덜 버리는 도시, 서울이 가야 할 길[기고/기준학]](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2/10/133341195.1.jpg)
수도권 지역부터 직매립 금지가 시작되면서 서울의 쓰레기 일부가 타 지역 민간 소각장으로 향했다는 소식에 서울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우리 생활폐기물이 다른 지역에서 소각·처리된다는 것은 단순한 처리 문제가 아니라 공정과 책임의 문제가 뒤따르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도구에서 비서로, 비서에서 행위자로… 인간의 손 벗어나고 있는 AI[맹성현의 AI시대 생존 가이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0/133341039.1.jpg)
《인간 수준의 사고 능력을 지닌 범용인공지능(AGI)을 경고하는 콘텐츠가 늘고 있다. 유튜브에도 관련 영상이 많이 올라온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공상과학(SF) 마니아의 전유물이던 이야기가 일반인들의 관심 영역으로 들어온 것이다. 그런데 며칠 전, 필자조차 등골이 서늘해지는 사건…
![누가 진정한 왕이고 어른인가[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94〉](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0/133338512.5.jpg)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셨어.” ―장항준 ‘왕과 사는 남자’잘못된 정치는 후대에 어떤 비극을 불러올까. 폐위돼 청령포에 유배된 후 끝내 사사된 단종은 아마도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싶다. 부왕이 일찍 승하해 겨우 열 살에 보위에 올랐지만 즉위 1년 만에 숙부 수양대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