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덤은 장식 없이, 묘비엔 프란치스코 이름만 써달라”
“무덤은 땅속에 특별한 장식 없이 간소하게 마련돼야 합니다.” 21일(현지 시간) 88세로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단지 ‘프란치스코’라는 이름만 (무덤에) 남겨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교황청이 이날 밝혔다. 또 교황은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이 아닌 바티칸 외부의 “로마 산타 마…
-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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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은 땅속에 특별한 장식 없이 간소하게 마련돼야 합니다.” 21일(현지 시간) 88세로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단지 ‘프란치스코’라는 이름만 (무덤에) 남겨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교황청이 이날 밝혔다. 또 교황은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이 아닌 바티칸 외부의 “로마 산타 마…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을 애도하는 물결이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각국 지도자들과 주요 인사들도 바티칸 장례 미사에 참석할 뜻을 밝히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멜라니아와 나는 교황 장례 미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티칸 …

프란치스코 교황이 ‘마지막 지상 여정’이라며 자신의 묘지로 선택한 곳은 성 베드로 대성당이 아닌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사진)이었다. 교황은 재임 동안에만 100차례 넘게 이 성당을 찾아 간절한 기도를 올렸다. 교황이 바티칸 외부의 성당에 묻히는 것은 122년 만이다. 산타 마리아…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발(發) ‘관세 전쟁’ 여파로 “세계 경제가 중대한 전환점에 놓여 있다”고 경고하며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1.0%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3개월 전 전망치보다 1%포인트 낮은 것으로, 주요 선진국 중 가장 큰 폭의 하향 조정이다. 미국 성장률 역시 정책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준금리 인하를 요구하면서 연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사진)을 공격하고 나서자 미국 자산시장이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다. 뉴욕 3대 증시가 21일(현지 시간) 일제히 2% 내림세를 나타냈고 미국 장기 국채 가격도 내려갔다. 자유무역협정(…
24일 열리는 한미 간 첫 ‘2+2 고위급 통상 협상’을 앞두고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농식품 수입 규제 등 비관세 장벽 완화나 지난해 타결된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문제를 거론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 발효에 90일간의 유예기…

삼성전자가 북미 유수 대학과 산업 혁신 기술을 함께 연구하는 ‘START’(STrategic Alliance for Research and Technology·전략적 연구 기술 동맹)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미국의 매사추세츠공대(MIT)와 스탠퍼드대 등 명문대 우수 연구원들이 삼성의 다…

“숲은 다른 어떤 농사와도 다릅니다. 씨앗을 사지도, 비료를 주지도, 농약을 치지도 않지만 언제나 최고의 선물을 주지요.” 지난달 22일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시에서 남동쪽으로 80km 떨어진 브로몽의 파인 마운틴 숲을 찾았다. 퀘벡 지역은 세계 메이플 시럽의 72%, 캐나다 메이플 …

캐나다 퀘벡주(州) 일대의 메이플 시럽 생산 농가들은 시럽 생산에서 더 나아가 메이플 시럽을 지역의 요리 및 문화 유산과 결합시킨 체험형 사업을 통해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바로 퀘벡 지역의 독특한 전통 문화인 ‘슈거섁(설탕 오두막)’을 통해서다. 1850년대부터 등장한 것으로 알…

테러와 불법 이민으로부터 미국 안보를 지키는 게 주 업무인 미 국토안보부의 수장이 저녁 식사 도중 가방을 도난당했다. CNN방송 등에 따르면 크리스티 놈 미국 국토안보장관은 20일 오후 8시경(현지 시간) 부활절을 맞아 워싱턴의 한 햄버거 식당에서 자녀와 손주 등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스코티 셰플러(29·미국)가 100주 연속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미국 골프 매체 골프위크는 22일 “셰플러는 2023년 5월 세계 1위에 오른 뒤 100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면서 “이 기록은 종전 타이거 우즈(50·미국)만 달성했던 기록”이라고 전했다. ‘골프…

최근 미국과 관세 협상에 나선 일본이 이르면 다음 주 미일 장관급 회의에서 비(非)관세 장벽 개선안을 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구체적으로 미국산을 비롯해 쌀 수입을 확대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미국 쌀을 더 수입하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에 보조를 맞추는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월마트의 더그 맥밀런, 타깃의 브라이언 코넬, 홈디포의 테드 데커 등 미국 대형 유통업체 최고경영자(CEO) 3명과 전격 회동했다고 CNBC 등이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CEO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고강도 ‘관세 폭격’이 미국…
미국 하버드대가 최근 22억6000만 달러(약 3조2100억 원)의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기로 한 미 연방정부의 조치는 위헌적이고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하버드대는 최근 이 대학과 이른바 ‘문화 전쟁’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추가로 10억 달러(약 1조4200억 원) 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과의 휴전을 위해 가자지구 통치권을 포기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21일 전했다. 휴전 협상을 중재 중인 카타르와 이집트는 하마스에 5∼7년의 장기 휴전을 통해 전쟁을 끝내는 구상을 하마스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BBC에 따르면 휴…
미중 관세 전쟁의 여파가 국제 금융시장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수년간 미국 금융시장에서 큰손으로 자리매김한 중국 국영펀드가 중국 정부 방침에 따라 미국 사모펀드 시장에서 발을 빼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1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사모펀드 업계 소식통들을 인용해 최…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가 중국의 반도체 공급망을 틀어막으며 대중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그럴수록 중국 정부와 기업들은 반도체 자립을 가속화하며 미중 간 기술 패권 경쟁을 장기전으로 몰고 가고 있다. 특히 미국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가속기 ‘H20’의 중국 수출 제한…
미국이 동남아 4개국(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을 통해 우회 수출되는 중국산 태양광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국내 업체들의 반사이익이 예상된다. 21일(현지 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최근 동남아 4개국에서 생산된 태양광 셀과 패널에 대한 반덤핑관세, 상계…

온라인 검색 시장에서 구글의 독점을 깨려는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 시장 구도까지 언급하며 구글의 지배력을 문제 삼았다. 이번 검색시장 반독점 소송 결과에 따라 전 세계 검색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는 ‘구글 왕국’이 무너질 수 있어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1일(현지 …

“사카모토 료마(坂本龍馬·1836∼1867·막부 시대 종료와 메이지유신에 영향을 준 개혁가)의 고향 고치(高知)현은 산, 강, 바다 등 자연이 아름답고 일본의 옛 정취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프로 대회 장소로도 사용되는 골프장들은 태평양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전국적으로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