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막말 논란’을 일으킨 키움 히어로즈의 송성문(23)에게 엄중 경고를 내렸다.
KBO는 KBO 리그규정 경기 중 선수단 행동 관련 지침 4항 위반을 근거로 송성문에게 엄중경고 제재를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송성문은 지난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 도중 더그아웃에서 상대 두산 선수들을 향해 “팔꿈치 인대 나갔다”, “오늘 햄스트링 재활”, “최신식 자동문” 등의 발언을 내뱉었다.
이같은 모습은 더그아웃 현장을 찍은 영상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졌고 송성문은 두산 선수들을 조롱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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