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대실패”…사우디 대표팀, 자국서 징계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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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6월 15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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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0-5로 참패한 자국 대표팀 선수들에게 징계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15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딜 에자트 축구협회장의 발언을 인용해 “개막전에서 홈팀 러시아에 0-5로 참패한 대표팀 선수들에게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에자트 협회장은 "우리는 이번 패배에 엄청난 실망을 했다"면서 "경기 결과는 처음부터 끝까지 불만족스러웠다"고 독설했다.

이어 "몇몇 선수들은 징계를 받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러시아에 0-5로 대패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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