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공인연합회, 창립대회 개최…소공인 기술금융 목적으로 설립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18일 15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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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공인연합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한다.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단체로 ‘소상공인연합회’가 있지만 상인들 중심으로 구성돼 소공인들은 연합회가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는다고 주장해왔다. 박동희 한국소공인연합회 회장은 “현재 100만 소공인 가족은 대(중)기업에 비해 경영, 마케팅 등 많은 면에서 부족한 것이 사실이며, 사업운영과 생산에 필요한 자금조달에 있어서도 신용이나 담보 등의 각종 제한으로 인해 기존의 제도권 금융을 활용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소공인연합회는 기술개발, 창업, 사업화와 관련된 공동 관심사와 이해를 같이하는 소공인이 공동 유대하는 기술금융 목적의 신용협동조합을 설립하여 기술과 관련된 전문성을 지니면서도 동시에 관계금융을 통한 대안적 위험관리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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