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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숙 “‘섹시 가수’ 이미지, 노래보다 미니스커트에 시선이…제 불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24 11:22
2017년 12월 24일 11시 22분
입력
2017-12-24 11:16
2017년 12월 24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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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캡처
가수 장은숙(60)이 ‘섹시 가수’ 이미지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1978년 1집 앨범 ‘춤을 추어요’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데뷔 40년차 가수 장은숙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데뷔 전 장은숙은 고등학생 신분으로 한 방송사의 오디션에 참가해 우수상을 받았다. 노래 실력을 인정 받고 가요계에 발을 들였지만, 데뷔 후 ‘한철 가수’, ‘미모로 승부하는 가수’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었다.
당시는 미니스커트 열풍 시대였기 때문에 노출이 심한 의상은 젊은 여가수로서 피해갈 수 없었다고. 장은숙은 그게 자신의 이미지가 됐다고 털어놨다.
장은숙은 “‘장은숙은 섹시하다’라는 표현들을 하시더라. 활동 당시 미니스커트를 1년 동안 매주 입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은숙은 “노래보다는 시선을 제 미니스커트에 오게 한 저의 불찰도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장은숙은 “‘하루 아침에 왔다 사라지는 그런 가수’라고 들은 적도 있었다. 많은 상처가 됐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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