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좋은 인연, 각자 갈 길 위해 잘 정리” 조현영과 결별 후 심경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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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14일 2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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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리브TV 방송화면
사진=올리브TV 방송화면
가수 알렉스가 ‘오늘 뭐 먹지?’에서 결별 후 심경을 털어놨다.

알렉스는 14일 방송한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현영과 결별 후 첫 예능 출연이다. 알렉스와 조현영은 지난 2015년 10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해 오다가 지난달 20일 결별 사실을 밝혔다.

MC 신동엽이 조심스럽게 심경을 묻자 알렉스는 “좋은 인연이 이어져가다가 각자 갈 길을 위해 잘 정리하고 서로 응원하는 모습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함께 출연한 안드레아스가 상황을 이해하지 못해 어리둥절해하자 신동엽은 “여자 친구와 헤어졌다고 한다”고 알렸고, 이에 안드레아스는 알렉스의 손을 꼭 쥐곤 위로를 전했다.

알렉스는 “방금 몰랐던 친구까지 알 필요는 없잖아”라며 멋쩍게 웃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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