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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교 문화공간, ‘태양광’으로 불 밝힌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7-01-17 08:12
2017년 1월 17일 08시 12분
입력
2017-01-17 08:09
2017년 1월 17일 0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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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교 8번가 디자인 태양광(자료:서울시)
서울시는 전망대와 문화예술 전시공간을 갖춘 ‘광진교 8번가’에 건물일체형의 디자인을 적용한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내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는 주로 건물 옥상에 위치해 시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지만, 이 설비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설치돼 있다.
특히 건물 또는 주변 구조물과의 일체감을 고려한 디자인을 접목한 ‘건물일체형 태양광설비(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 Voltaic)로 교량과 조화롭게 설계됐다.
광진교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는 총 길이 25.5m, 폭 1.2m로 62W패널 43매가 설치돼 총발전 용량은 약 2.7kW이다. 생산된 전기는 광진교 8번가 전망대 내부 조명등을 밝히는데 사용된다.
서울시는 뚝섬과 광진교8번가에 이어 선유도 공원, 잠실대교 남단 폐도로 등 한강과 근접한 장소에 신재생에너지 랜드 마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강에 어울리는 디자인의 설비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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