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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아줌마 ‘백 선생’ 정체는? “73세, 불법 시술 전과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06 20:43
2017년 1월 6일 20시 43분
입력
2017-01-06 11:41
2017년 1월 6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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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또 다른 비선진료 의심자인 주사 아줌마 '백 선생'의 실체가 밝혀졌다. 그는 1944년생 73세 불법 시술 전과자였다.
6일 YTN은 백 선생으로 불리는 백모 씨가 2005년 상습적으로 불법 시술을 하다 보건범죄 특별조치법 위반으로 구속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백 씨는 2년 반 동안 서울 논현동 일대 부유층 집을 찾아가 불법으로 태반과 로열젤리 주사 등 시술을 일삼았고, 대가로 챙긴 돈은 3000만원에 달했다.
백 씨는 벌금 200만 원과 함께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YTN 캡처
당시 재판부는 백 씨를 '무면허 의료업자'라고 명시했다. 백 씨는 1944년생으로 확인됐다.
앞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덴마크 현지서 불법체류로 체포된 후 만난 취재진에게 "주사 아줌마 백 실장이 누군지 알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백 씨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박 대통령 비선 진료 의혹 수사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YTN은 특검이 백 씨 소환 조사와 함께 강제수사에 돌입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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