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 CCTV 생중계’ 아시나요?…SBS ‘생방송투데이’ 소개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포장이사 장면 고객 스마트폰 통해 실시간 확인

SBS ‘생방송 투데이’에 소개된 이색적인 포장 이사 장면이 화제다. 지난달 30일 해당 방송에서는 포장이사 장면을 고객에게 CCTV로 생중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반 가정에서 이뤄진 포장이사 장면이 담겼는데, 그 방식이 남달랐다. 이사전문기업 ‘보이는이사’는 안방·주방·거실 등 집안 곳곳에 CCTV를 설치한 후 이사 작업을 시작했다. 특허 받은 기술을 통해 이사 장면을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동영상 중계하기 위해서였다.

이사를 의뢰한 고객은 이사 중계영상을 스마트폰으로 편안하게 확인하면서 아파트 관리비 정산 등 이삿날 처리해야 할 업무를 해 나갔다.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장소를 옮겨 부동산에 머물면서도 스마트폰을 통한 이사 확인은 계속됐다. 방송 속 의뢰인은 이사 당일 분주한 현장에 머무르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앱을 통해 음성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며 침대 위치를 바로잡았고, 지나간 순간은 다시 되돌려 VOD처럼 확인하는 광경도 연출됐다. 포장이사에 CCTV IoT기술이 더해져, 새로운 이사 방식이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알려진 순간이었다.

한편, 포장이사 생중계 서비스, ‘보이는 이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당 업체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