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상상력’ 젊은 한국화가 김현정 “올레~팥티구나!”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2월 1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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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다는 한국화가 김현정과의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연말연시 ‘팥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오가다는 한국화가 김현정과의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연말연시 ‘팥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오가다는 연말연시를 맞아 한국화가 김현정과의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팥티 페스티벌’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팥티 페스티벌은 연말에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듯 ‘동지’에 팥죽을 먹던 전통적인 식문화를 재미있게 풀어보고자 기획됐다. 콜라보레이션의 작품은 ‘그 어떤 파티보다 완벽한 팥티’라는 제목으로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파티의 흥겨움을 표현했다.

이번 팥티 페스티벌은 팥을 우유에 갈아 넣은 팥올레 (Au Lait) 3종, 찐빵 위에 팥을 부어먹는 부어찐빵, 팥죽 2종이 대상이다. 오가다 전 점에서 12월 한 달 간 팥티 페스티벌 메뉴를 구매하면 재기발랄하고 위트 있는 김현정 작가의 작품이 담긴 연말연시 카드를 1장 증정한다.

한편,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그린 한국화가 김현정은 서울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한 젊은 작가로 ‘내숭녀’라는 작품으로 유쾌하면서도 당돌한 현대판 풍속화를 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중석 동아닷컴 기자 missi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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