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휴식, 사흘 연속 등판 무산…세인트루이스, 마이애미에 4-5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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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1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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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휴식, 사흘 연속 등판 무산…세인트루이스, 마이애미에 4-5 패

오승환.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오승환.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에 4-5로 패배했다. 팀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휴식을 취하며 사흘 연속 등판이 무산돼 팬들에게 아쉬움을 줬다.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4-4 동점 상황에서 9회말 대타 데릭 디트리치에게 끝내기 3루타를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2연패에 빠진 세인트루이스는 시즌 성적이 56승 49패가 됐다.

한편 메이저리그 통산 3000안타까지 2개만을 남겨두고 있는 스즈키 이치로(42·마이애미 말린스)는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며 기록 달성을 조금 더 미루게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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