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최근 월곶-판교·여주-원주 철도 건설사업이 각각 타당성재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월곶-판교와 여주-원주 철도 건설사업은 지난 대선에서 국민통합과 낙후지역 균형발전 등을 위해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정해진 것이다. 수도권 남부와 동해안을 고속으로 연결하는 동서철도망의 주요 숙원사업이나 그동안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이 다소 미흡해 사업 정상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시흥시 월곶에서 광명, 안양, 과천을 거쳐 성남(판교)를 잇는 사업으로 총 연장 39.4㎞, 총사업비 2조1122억원(국고)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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