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한국투자증권, 글로벌 고배당주에 투자해 안정적 수익 기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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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안정적인 소득을 추구하면서 장기적으로 증시 상승에 따른 자본이득까지 노릴 수 있는 ‘피델리티 글로벌 배당인컴(주식혼합-재간접형)’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배당 상품은 저금리 환경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채권에 없는 인플레이션 방어효과도 있다. 장기 성장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는 배당금 재투자로 복리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글로벌 배당주 투자는 국내 대비 높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5월 말 기준 과거 12개월 배당수익률이 한국은 1.1%에 그친 반면 영국 4.5%, 프랑스 3.1%, 미국 2.2% 등 선진국은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이 펀드는 역외펀드인 ‘피델리티 글로벌 배당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상품이다. 10년간 배당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배당금을 늘려온 기업에 투자한다. 리드엘스비어 노바티스 마이크로소프트 등 배당률이 2.7∼3.3%로 높은 글로벌 고배당주에 투자하고 있다.

저평가된 가치주 위주로 투자해 주가 하락 리스크에도 대비할 수 있다. 미국 35%, 유럽 50% 등 90% 정도를 선진국 시장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업종별로는 헬스케어 22%, 임의소비재 13%, 금융 12%, 통신 8% 등 다양한 업종에 분산 투자하고 있다.

최근 성과도 우수한 편이다. 22일 기준으로 최근 6개월 수익률 8.19%, 1년 수익률 14.93%, 설정 이후 수익률 28.04%를 기록하고 있다. 연초 이후 수익률도 8.29%로,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 2.11%보다 훨씬 높다.

보수는 클래스 A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 1.0%, 총 보수 연 1.565%,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30%이다. 클래스 C, C-e는 선취판매수수료가 없고 총 보수는 각각 연 2.065%, 연 1.465%이며,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이다. 한국투자증권 영업점과 인터넷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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