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음악서비스 '소리바다 모바일 3.0'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7월 21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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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음원 보유 온라인 음악서비스 업체인 소리바다(대표 양정환)가 기존 서비스의 틀을 깨는 신개념 서비스를 탑재한 새로운 소리바다 모바일 3.0의 서비스를 21일 시작했다.

'가장 소리바다다운, 소리바다 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개발된 소리바다 모바일 3.0은 파도, 음악카드 등 다양한 형태의 고객 추천 서비스를 선보인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소리바다만의 서비스인 파도는 예전 파도 플레이어에서 진화된 신 개념 추천 서비스다. 단 한번의 클릭으로 시대와 장르의 구분 없이 비슷한 감성을 음악을 제안해준다. 각종 차트에 지쳐있는 사용자들은 파도를 탐으로써 끊임없이 새로운 음악을 경험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음악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소리바다 자체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로 사용자에게 그 동안 느끼지 못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개발됐다.

또한 음악카드는 시간, 장소, 날씨 등 많은 조건 속에서 어울리는 음악을 직접 추천해줘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골라 들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음악카드 서비스는 하루 4번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다양한 음악을 추천해준다.

뿐만 아니라, 소리바다 모바일 3.0은 SNS와의 연동을 강화해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계정으로 손쉽게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소리바다 김현걸 부사장은 “소리바다의 기업철학이 반영된 신 개념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존의 서비스의 틀에서 벗어난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들이 더욱 쉽고 즐겁게 소리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리바다는 이번 소리바다 모바일 3.0 오픈과 더불어 최근 플랫폼 확대 전략에 따라 삼성뮤직, 이마트 알뜰폰, 푹TV, 맥심 카누 등 각 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와 업무 제류를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플랫폼 제휴를 통해 다양한 채널로 고객들에게 음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며, 향후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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