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눈 보호용 ‘해리포터 선글라스’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4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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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멋 내려고 쓴다고? 천만의 말씀. 생활 환경이 나빠지면서 선글라스는 시력보호를 위한 필수품이 됐다. 어린이도 예외는 아니다.
중국발 황사나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아이 눈을 보호하려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한다.

소아용 안경테를 전문 생산하는 대광안경상사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2014년형 해리포터 선글라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러버재질이라 부르는 신소재 엘라스토머 계열의 TPR·TPE를 사용함으로써 착용감이 부드럽고 가벼워 여름철 활동성이 많은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아이들의 얼굴에 부드럽게 밀착되어 초봄과 여름에 기승을 부리는 중국발 황사로부터 눈을 보호해주는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렌즈도 성인 고급 선글라스에 사용하는 Polarized(TAC)를 사용함으로써 아이들의 시력악화를 예방했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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