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남 구조연합회 회장, “민간 잠수부 3명, 실종 후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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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17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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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세월호 여객선 침몰, 민간 잠수부 실종 후 구조’

진도 여객선 침몰이 일어난 가운데 구조작업에 나선 민간 잠수부 3명이 실종됐다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진도 여객선 침몰로 인해 사건 현장에는 지난 16일부터 전문 잠수 인력뿐만 아니라 많은 민간 잠수부가 참여했다.

17일 민간잠수부 3명은 구조를 위해 사고 지점을 탐색한 후 배에 올라타려던 도중 높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다행히도 20분 후 다른 민간 잠수부들에 의해 발견됐고 전원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구조연합회 정동남 회장은 “높은 파도 탓에 민간 잠수부 3명이 실종됐었지만 다행히도 낚시꾼과 다른 민간 잠수부들에 의해 발견돼 지금 구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진도 세월호 여객선 침몰, 민간 잠수부 실종 후 구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민간 잠수부 실종 후 구조, 천안함 사건이 떠오르네”, “민간 잠수부 실종 후 구조, 큰 일 날 뻔 했네”, “민간 잠수부 실종 후 구조, 구조 작업도 안전이 제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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