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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2012] 북한, 하루에 금메달 2개… 올림픽 순위 6위 저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30 09:15
2012년 7월 30일 09시 15분
입력
2012-07-30 09:10
2012년 7월 30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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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북한이 하루에 금메달 2개를 따내며 올림픽 순위 6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북한은 런던올림픽 대회 이틀째인 29일(현지시간) 여자 유도와 남자 역도에서 각각 금메달 1개씩을 따내며 올림픽 메달 순위 6위로 뛰어올랐다.
북한은 여자 유도 52kg급에서 안금애(32)가, 남자 역도 56kg급에서 엄윤철(21)이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 북한에 첫 금메달을 선사한 안금애는 쿠바의 베르모이 아코스타 야네트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유효승을 거뒀다.
북한 유도의 영웅이자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계순희가 코치로서 안금애의 뒤를 받쳤다. 당시 계순희는 당대 최강 다무라 료코를 꺾으며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북한은 1972년 뮌헨올림픽부터 출전했지만, 하루에 금메달 두 개를 따낸 것은 처음이다. 올림픽 개막 전 북한의 성적은 금메달은 커녕 은메달 1-2개 정도로 예상됐었다.
북한은 2008년 베이징 대회까지 8차례 하계올림픽에 출전, 금메달 10개를 땄다. 최고 성적을 올린 대회는 배길수(체조), 리학선-김일(레슬링), 최철수(복싱) 등 4개의 금메달이 나온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이다.
북한은 그 외에 계순희와 김일(레슬링)이 금메달을 딴 1996 애틀랜타, 홍은정-박현숙이 시상대 맨 위에 섰던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 북한은 8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역도에서 추가 메달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기보배-최현주-이성진이 출전한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남자 유도 조준호가 동메달을 획득해 올림픽 순위 4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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