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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 ‘손님’, 클레르몽 페랑 영화제 대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2-07 03:58
2012년 2월 7일 03시 58분
입력
2012-02-07 03:00
2012년 2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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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손님’의 한 장면.
윤가은 감독이 연출한 단편영화 ‘손님’이 4일 프랑스에서 폐막한 제34회 클레르몽 페랑 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손님’은 열여섯 살 소녀 자경(정연주)이 불륜으로 두 집 살림을 하는 아버지의 애인 집에 찾아갔다가 배다른 동생들을 만나면서 느끼는 심리를 다룬 20여 분짜리 영화다. 클레르몽 페랑 국제단편영화제는 세계 3대 단편영화제 중 하나로 ‘단편영화제의 칸’으로 불린다.
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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