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풀무원식품, 충북음성 저온 물류센터 준공식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4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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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식품은 20일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저온 자동화 물류센터 준공식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풀무원이 총 600억 원을 투자해 총면적 3만2000여 m², 국제규격 축구장 6개를 합친 규모로 지은 이 물류센터는 두부, 콩나물 등 신선식품을 상자 단위로 분류하는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췄으며 하루에 처리 가능한 최대 물류량은 20만 상자다.
■ 현대제철, 폴워스사와 3고로 설비디자인 계약

현대제철은 룩셈부르크 엔지니어링 회사 폴워스에 충남 당진제철소 3고로의 핵심 설비 디자인과 노정장입장치(원재료를 고로 안으로 넣는 장치) 등의 공급을 맡기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폴워스가 설계할 고로는 1, 2고로와 같은 규모로 연간 400만 t 규모의 쇳물을 생산할 수 있다.
■ 체리부로, 어린이재단에 5000만원 치킨 등 기부


닭고기 가공육업체인 체리부로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린이재단과 ‘맛있는 나눔’ 캠페인에 대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체리부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회사 처갓집양념치킨과 함께 전국 55개 어린이재단 산하 아동복지시설에 생닭과 치킨 등 5000만 원어치 제품을 올해 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 한미약품, 표적항암제 ‘KX01’ 아시아 판권 계약

한미약품은 미국 카이넥스사가 개발한 다중 표적항암제 ‘KX01’에 대한 아시아 10개국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X01은 미국에서 혈액암, 전립샘암 등을 대상으로 임상2상 시험이 진행 중인 약물로, 다양한 암의 증식 및 전이 억제효과를 나타냈으며 다른 항암제와 함께 투여했을 때 시너지 효과도 컸다는 게 한미약품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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