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서울정상회의 청사초롱 심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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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7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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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통해 세계 경제의 힘찬 성장을 나타냈고, 청사초롱에는 조화와 환영의 메시지를 담았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8일 기자간담회에서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5차 G20 정상회의의 심벌(사진)을 공개했다. 서울 G20 정상회의 심벌은 준비위가 4, 5월 진행했던 국민 공모전에 장대영 씨(23)가 태양과 청사초롱을 형상화해 출품한 작품인 ‘서울의 등불’에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완성한 것이다.

심벌에 있는 태양은 동해의 일출을 형상화한 것으로 위기 이후 다시 힘차게 성장하는 세계 경제를 의미하며 20개의 빛살은 G20 회원국들을 상징한다. 청사초롱은 어둠을 밝히고 바른 길로 나아간다는 뜻과 손님을 환영하는 메시지를 지니고 있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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