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우정사업본부 ‘사회적 책임 세계우편상’ 받아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6월 18일 03시 00분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가 17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우편상 시상식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 상을 받았다. 우정사업본부는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세계우편상 수상은 2006년에 이어 두 번째”라고 밝혔다. 2000년부터 시작된 세계우편상은 전 세계 우정기업 가운데 전자상거래 혁신, 기술발전,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의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 신세계 ‘2010 투명회계대상’ 수상

신세계는 17일 한국회계학회로부터 ‘2010 투명회계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회계학회는 2001년부터 국내 기업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고 건전한 회계 관행 정착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이 상을 주고 있다. 신세계 측은 “선진 회계시스템 구축, 내부 회계관리 강화, 외국인 사외이사 영입 등을 통해 투명한 기업문화 정착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 대한민국 조경박람회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서

조경, 화훼, 원예 관련 신제품과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0 대한민국 조경박람회’가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조경사회 주최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공원시설물, 놀이·운동시설,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 기능성 보도블록 등 다양한 조경 시설과 화훼 원예 제품, 실내와 조경 자재, 그린 인테리어 제품 등이 전시되며 기술 세미나와 바자회 등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 하이트맥주 ‘맥스’ 5월 150만 상자 판매 돌파

하이트맥주는 자사의 맥주 브랜드 ‘맥스(Max)’를 5월 한 달간 151만9000상자(1상자는 500mL들이 20병) 판매해 출시 이후 처음 월 판매량 150만 상자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맥주시장 성장률은 ―9.7%였지만, 맥스는 301만6000상자를 출고해 작년 동기대비 34.6% 증가했다. 하이트맥주 관계자는 “올여름에는 월드컵 특수까지 겹쳐 월 200만 상자 판매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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