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크라운-해태제과, 아이티에 과자 2368상자 지원 外

크라운-해태제과는 지진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티 어린이를 위해 과자 등 구호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과자는 총 2368상자로 컨테이너 한 대 분량에 해당하며 아이티 재건을 위해 현지에 파견된 국군 ‘단비부대’를 통해 전달된다.
■ 에너지기술硏‘제로에너지 솔라하우스’ 개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주택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85% 이상을 스스로 만들어 쓸 수 있는 에너지 자립형 주택 ‘제로에너지 솔라하우스’(사진)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날 한화건설과 양해각서를 맺고 기술 개발 및 보급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벽면 일체형 태양열 집열 장치’는 주택 남쪽에 수직으로 설치해 겨울에 집열이 잘 되게 했다. 또 버려지는 온수로 찬물을 예열해 공급하는 ‘온폐수 회수 기술’ 등도 적용됐다.
■ 동국제강 당진공장서 조선용 후판 첫 출하

동국제강은 18일 대우조선해양이 주문한 조선용 후판 2248t을 당진공장에서 출하했다. 3년간 1조 원을 투자해 지난해 준공한 당진공장은 세계 10대 선급 인증을 받아 이날부터 조선용 후판 제품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그동안 동국제강은 포항사업장에서만 조선용 후판을 생산하다가 당진공장의 생산 개시로 올해에는 연간 100만 t에 달하는 다양한 종류의 후판을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