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日자동차 스바루 한국 상륙… 4월말 판매 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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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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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명 기자
김재명 기자
일본 자동차업체인 스바루가 21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시장 진출을 밝혔다. 스바루는 도요타, 혼다, 닛산, 미쓰비시에 이어 일본 자동차업체 가운데 다섯 번째로 국내 시장에 들어오게 됐다. 이날 스바루는 △중형 세단 ‘레거시’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아웃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포레스터(사진)’ 등 3개 모델을 4월 말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뚜레쥬르, 빵 가격 28일부터 4~10% 내려
SPC그룹에 이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도 빵 가격을 28일부터 내린다. 인하율은 4∼10%로, 식빵을 포함한 9종의 제품에 적용된다. 이번 가격 인하는 밀가루 값 인하와 원화가치 상승에 따른 수입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것이다.
■ 포스코ICT 오늘 출범… 초대 CEO에 박한용 사장


포스데이타와 포스콘의 합병법인인 포스코 ICT가 22일 공식 출범한다. 이 회사의 초대 최고경영자(CEO)는 박한용 포스데이타 사장(사진)이 맡으며 본사는 포항에 들어선다. 포스코 ICT는 22일 경북 포항시 효자아트홀에서 출범식을 열고 회사 기업이미지(CI) 선포와 함께 향후 경영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 LG전자-바이킹 제휴 美빌트인 가전시장 진출

LG전자는 미국의 대표적 고급 빌트인 가전제품 회사 ‘바이킹 레인지’와 전략적으로 제휴하고 미국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장을 공략한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와 바이킹은 기술 교류와 자재 공동구매는 물론이고 앞으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상품을 서로 공급하고 미국 내 바이킹 유통망을 공유하게 된다. LG전자는 이번 제휴로 2014년 세계 빌트인 가전 시장에서 매출 1조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 매일유업, 자회사 ㈜상하 흡수 합병 공시

매일유업㈜이 자회사인 ㈜상하를 흡수 합병한다고 21일 공시했다. 매일유업 측은 “이사회 의결을 통해 상하를 합병하기로 결정했다”며 “매일유업과 상하의 매출 규모를 합치면 올해 매출액이 1조 원을 넘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일유업과 상하는 지난해 각각 8400억여 원과 1200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 상하는 매일유업이 1989년에 세운 치즈전문 제조회사다. 매일유업은 상하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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