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서 훼손 시신 37구 발견” 가짜뉴스 퍼뜨린 유튜버 조사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서 ‘한국에 입국한 중국인의 장기 매매 범죄와 한국에서 훼손된 시신이 많이 발견된다’는 가짜 뉴스를 퍼뜨린 유튜버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9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대보짱’으로 알려진 30대…
-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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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서 ‘한국에 입국한 중국인의 장기 매매 범죄와 한국에서 훼손된 시신이 많이 발견된다’는 가짜 뉴스를 퍼뜨린 유튜버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9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대보짱’으로 알려진 30대…

서울 양천구 신월동 한 아파트에서 불을 낸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남부지법 박찬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중실화 혐의를 받는 70대 아파트 경비원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피의자의 주거, 직업, 가족 관계, 범행 …

성신여대가 지난해 남학생 입학 반대를 이유로 래커칠 시위를 벌인 학생들을 경찰에 고소했다.서울 성북경찰서는 재물손괴 등 혐의로 성신여대 측으로 고소장을 접수해 학생들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수사 선상에 오른 학생들은 최소 3명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해…

경찰이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국에 훼손된 시신이 많이 발견된다”고 허위 정보를 퍼뜨린 한국인 유튜버를 불러 조사했다.24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1일 96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대보짱’으로 알려진 30대 남성 조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서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하던 중국 국적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24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전날(23일) 오후 2시20분께 구로동 길거리에서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40대 중국 국적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30㎝ 길이 흉…

동국대학교 문화유산학과의 한 교수가 학생들에게 성희롱성 발언과 신체 접촉을 지속적으로 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학점을 미끼로 한 협박성 언행까지 있었다는 폭로가 나오며, 교수-학생 간 권력 관계가 취약한 신설 학과에서 피해가 장기간 은폐됐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학생회 “반복…

베트남 고급 아파트 인근에서 한국인 남성의 시신이 든 대형 가방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4일 외교 당국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호찌민에서 한 한국인 남성의 시신이 파란색 대형 가방에 담긴 채 발견됐다. 시신은 인근 건물 경비원과 행인이 ‘가방에서 악취가 난다’고…

태국 파타야의 고급 콘도에서 한국인 남성이 마약 투약·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됐다. 필로폰 16g과 도박·불법 체류 정황까지 드러나 현지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처음 만난 아동에게 돈을 건네고 악수를 하자며 손을 만진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홍성지원 제1형사부는 13세미만미성년자위계등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해 4월 충남 예산의 한 육교 위…

아내의 이혼소송 제기로 인해 재산분할이 될 것을 우려해 30억 원이 넘는 서울 아파트 분양권을 팔아치우는 등 재산을 현금화해 은닉한 70대에 실형이 선고됐다.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환 부장판사는 강제집행면탈 혐의로 기소된 A 씨(73)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대표의 사생활 대화를 몰래 녹음해 공유한 직원들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24일 통신비밀보호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 씨(41)에 대해 징역 8월, B 씨(41·여)에 대해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자격정지 1년을 명령했…

역대 최대 규모 텔레그램 성 착취방인 ‘목사방’ 총책 김녹완(33)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6부(재판장 이현경 부장판사)는 24일 범죄단체 조직 및 활동, 성착취물·불법 촬영물 제작·유포, 불법 촬영물 이용 강요, 유사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김녹완의…

광장시장 ‘바가지 논란’이 결국 일반 점포들의 3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으로 번졌다. 상인회 이원화 구조 속에서 소비자 신뢰 하락과 상권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외교부는 베트남에서 한국인 남성이 대형 가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 24일 “현지 공안 측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주호치민총영사관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현지 공안 측과 긴밀히 소통 중”이라며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

경찰이 인천국제공항에서 항공사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자신의 수하물에 폭발물이 있다고 거짓말을 한 50대 승객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24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8분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카운터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폭발물처리반(…

‘비강 알레르기 원적외선 치료기.’온라인 플랫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의료기기 효능 광고 문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 기기의 의학적 효과가 없는데도 이 같은 문구를 이용해 허위 및 과대광고를 하는 사례를 적발하고 플랫폼에 점검을 요청했다.24일 식약처가 감기 등 호흡기질환 예방을 …

강원 양양군에서 환경미화원들에게 수개월간 가혹행위를 한 7급 공무원이 경찰에 입건됐다.강원 속초경찰서는 환경미화원들에게 폭행·강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한 혐의로 양양군 소속 운전직 공무원(7급) A 씨를 강요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소환해 논란이 된 내용에 대해 조…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비상대권 조치와 계엄을 언급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불가능하다’는 취지로 말한 것에 대해 예의가 없다고 생각해 무릎을 꿇었다고 증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24일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

캄보디아 경찰이 현지 범죄 조직의 고문 끝에 지난 8월 8일 사망한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과 관련한 피의자 조사를 아직 진행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소재 경찰청 청사에서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수사 자료는 일부 받았다”면서도…

‘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최근 경찰 조사에서 ‘국민저항권’에 관한 질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 목사는 국민저항권이 “헌법 위에 존재하는 천부적 권리”라고 주장하고 있다.전 목사는 24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국민저항권 특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