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기초연금 5.1% 인상…1인가구 32만원·부부 51만원
소득 하위 70%의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이 전년도보다 5.1% 오른다. 혼자 사는 노인은 오는 25일부터 월 최대 32만3180원, 부부가구는 최대 51만7080원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복지부)는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해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을 인상한다는 내용의 고시를…
- 202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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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하위 70%의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이 전년도보다 5.1% 오른다. 혼자 사는 노인은 오는 25일부터 월 최대 32만3180원, 부부가구는 최대 51만7080원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복지부)는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해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을 인상한다는 내용의 고시를…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정부의 노동·일자리 정책이 ‘잘못’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 소망으로는 ‘임금 인상’이 78%로 가장 많았다. 직장갑질119는 2022년 4분기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 정책 평가 및 새해 소망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유튜브 채널 ‘더탐사’ 등을 상대로 1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김 의원이 “(소송에서) 제가 100% 이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의원은 7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코…

“다누리가 보내온 달 표면과 지구 사진” (신문 지면에 게재된 사진과 글을 콜라주 기법으로 재배치 해 본 ‘다누리’ 뉴스)(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해돋이’는 지구 표면에서 해가 뜨는 현상을 말하는 용어입니다. 위의 사진은 달 표면 위로 지구가 떠오르고 있기에 ‘지구돋이’라고도 …

8일 오전 8시 45분경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태안화력 관계자에 따르면 불은 발전소 내 석탄을 고압 연소시켜 얻은 합성가스를 연료로 전기를 생산하는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설비’(IGCC) 상층부에서 발생…

“??단지 건너편 ××소아과 폐업했다네요. 얼마 전 갔을 땐 아무 얘기 없었는데 ㅠㅠ 집 가까워 걸어 다닐 수 있던 소아과가 문을 닫으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다른 분들은 헛걸음하지 않으시길….”경기 고양시 엄마들이 모인 인터넷 맘카페에 1월 4일 올라온 게시물 내용이다. 이 글엔 ‘자…

8일 오전 8시 46분께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음과 불길이 치솟았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현재 출동해 진화작업과 함께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아직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전ㆍ충남=뉴스1)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일 하루 동안 7824명 발생했다. 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일보다 7824명 늘어난 574만7068명이다. 해외 유입은 24명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31일 9990명과 비교해 2166명…

미세먼지와 황사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전국 9개 시도에 비상저감조치가 시작됐다. 8일 환경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 대구, 경북, 충북, 충남, 세종, 강원 영서 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

수도권 등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인 8일은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 주말 수준이지만 교통상황은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380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연초였던 전주보다 78만대 줄어든 예상치다. 이날 수도권에서 …

일본의 무비자 관광 재개 이후 한국인들의 일본 방문이 급증하는 가운데 후쿠오카의 한 초밥집을 방문했다가 ‘와사비 테러’를 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한국인 A씨는 지난 7일 여행 관련해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본 후쿠오카의 한 초밥집을 방문했다가 와사비 테러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676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4만6634명, 해외유입 132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2952만600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7일) 5만3807명보다 7041명…

동거하다가 헤어진 남성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6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8단독 이영숙 부장판사는 주거침입·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62)에게 벌금 120만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30일 전 동거남 B씨 집 화장실 유리창에 화분을 …

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휴대전화를 폐기해 증거인멸 혐의를 받는 사실혼 배우자의 1심 결과가 이번주 나온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주진암 부장판사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증거인멸 혐의로 기소된 A씨의 1심 판결…

살해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이 시신 유기 장소에 현장검증을 나가 수사관들에게 삽을 달라고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관계자들은 전날(6일) 오후 이기영이 전 동거녀의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한 지점인 경기 파주시…

이기영(31)이 살해한 동거 여성의 시신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현장검증에서는 이기영이 답답한 듯 경찰에 훈수 두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6일 오후 4시50분쯤 이기영은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관계자들과 함께 동거 여성을 매장했다고 자백한 파주시 공릉천변에 도착했다…

“홍콩도 이제 중국 아닌가요?” 중국 특별행정구역인 홍콩과 마카오발 입국자도 중국발 입국자와 동일하게 입국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결과 제출이 의무화된 7일, 인천공항에서 이들을 바로 본 시민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서울 영등포에 거주하고 있는 김진…

올해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에 전국 지자체가 마련한 답례품이 5000여종에 달하는 가운데 광주·전남 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답례품이 관심이다. 8일 광주시와 전남도, 22개 전남 시·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고향 등)에 500만원 …

중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세계 각국의 입국 규제 조치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차별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국내 항공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동남아 국가들이 중국에 대한 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