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키워드]PCC

  • 입력 2006년 12월 21일 03시 01분


코멘트
준전문가 제작 콘텐츠(Proteur Created Contents). 여기서 Proteur는 Professional과 Amateur의 합성어다.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갖춘 뛰어난 아마추어인 ‘프로추어’가 만든 동영상 콘텐츠를 뜻한다.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User Created Contents)가 한 단계 진화한 것이다.

일반인이 인터넷에서 단순한 수용자가 아니라 공급자로 바뀌는 추세를 반영한 것. 인터넷방송에서 게임을 해설하거나, 직접 가수가 돼서 노래를 부르는 인터넷 이용자의 제작 콘텐츠가 이에 해당한다.

국내 포털 업계는 PCC를 미래의 수익원으로 삼고 인터넷 이용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끄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올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UCC에 이어 내년에는 PCC가 큰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