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오빠와 아저씨는 한 끗 차이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6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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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와 아저씨는 한 끗 차이(이헌 지음·로지)=패션브랜드 컨설턴트인 저자가 남성을 위한 패션 팁을 소개한다. 옷차림뿐 아니라 선글라스, 손수건, 스카프 등 액세서리를 통해 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정리했다. 1만5000원.

세계사 지식 향연: 영국과 스페인, 제국의 엇갈린 운명(송동훈 지음·김영사)=유럽의 변방이던 영국이 초강대국으로 성장한 과정과 세계를 호령하던 스페인의 몰락 요인을 생생히 분석해 현재 한국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1만5000원.

위안화의 역습: 기축통화 편입이 가져올 기회와 대응 전략(윌리엄 오버홀트 등 지음·21세기북스)=위안화 이용이 증가하는 이유를 분석하고 세계 금융 시스템의 변화를 예측한다. 기업이 어떤 기회를 찾을 수 있을지 모색했다. 1만9000원.

예술, 역사를 만들다
(전원경 지음·시공아트)=예술의전당 인문아카데미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고대 이집트부터 제2차 세계대전까지 예술과 시대가 주고받은 영향을 어렵지 않게 담았다. 2만9000원.

국어정책론
(이광석 지음·역락)=국어정책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저서. 국어정책의 의의와 현실을 짚고, 국어발전기금 제도, 한국어진흥재단, 도로명 부여 사업 등 실질적인 국어정책의 면면을 검토했다. 3만 원.

카빌리 베르베르 문화사전
(카미유 라코스트-뒤자르댕 지음·사회평론)=선사시대부터 북아프리카에서 살아온 알제리 카빌리 지방의 소수민족 베르베르인들의 관습, 신화, 예술 등 문화를 다뤘다. 4만 원.

좌파 세계사(닐 포크너 지음·엑스오북스)=영국 출신의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자인 저자가 인류의 기원부터 현대까지 ‘인간이 시대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살아왔는지’ 등의 질문에 답한다. 3만5000원.
#오빠와 아저씨는 한 끗 차이#세계사 지식 향연#위안화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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