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정주영은 살아있다 外

정주영은 살아있다(김문현 지음·솔)=현대그룹 홍보팀장 출신인 저자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일화와 어록을 통해 그의 도전정신과 리더십을 조명했다. 1만5000원.

연분홍 답장(주한태 지음·천우)=시인의 시에 김호연 동국대 교수의 그림이 들어간 시화집이다. 시인은 자연과 인간을 한 궤적에 올려놓고 주변과 일상에 자신의 존재를 투영해 생명을 노래한다. 1만5000원.

사운드 맵(이진성 등 지음·라임북)=CBS라디오가 2013년 특집 방영했던 ‘사운드 맵 음악으로 그린 서울 지도’를 글로 옮겼다. 한강부터 강남까지 서울의 장소를 소재로 한 노래로 역사를 풀어낸다. 1만4000원.

문학이라는 놀이(고종석 지음·알마)=신문과 잡지, 시집, 산문집 등에 실렸던 저자의 문학 평론과 에세이 44편을 모았다. 기자 출신인 저자의 시, 산문에 대한 비평이 변천한 과정을 알 수 있다. 1만9800원.

성군 세종대왕(조남욱 지음·새문사)=부산대 윤리교육과 교수로 세종대왕의 정치철학을 연구했던 저자가 청년 세종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해 성군이 될 수 있었던 이유를 탐구했다. 2만3000원.

중국을 움직이는 100인(미야자키 마사히로 지음·한울아카데미)=반중(反中)적 시각을 지닌 중국 전문가가 정치계를 중심으로 경제 외교 등 시진핑 시대 중국의 엘리트를 다룬 인물 사전이다. 3만4000원.

아헹가 임산부 요가(기타 S 아헹가 등 지음·禪요가)=출산 전후 임산부들을 위한 요가 안내서다. 요가에 관한 풍부한 사진과 해설을 단계별로 두툼하게 담았다. 5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