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억 아시아인의 겨울스포츠 축제인 99강원 동계아시아경기대회가 6일 폐회식을 갖고 8일간의 열전을 마감했다.
한국은 이날 강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아이스하키 남자 결승리그 중국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2대7로 져 동메달 추가에 실패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쇼트트랙과 알파인스키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예상밖 선전으로 금11, 은10, 동메달 14개를 기록해 사상 첫 종합 2위에 올랐다.
중국은 금15, 은10, 동메달11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용평·강릉〓장환수·배극인기자〉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