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시황]서울 구로-노원구 전세금 올라… 강남권은 약세

  • 입력 2007년 4월 2일 0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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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사철이 의외로 빨리 끝나면서 전세시장은 안정세를 보였다. 서울은 0.09%, 신도시는 0.02%, 서울과 신도시를 뺀 수도권은 0.05% 올랐다.

서울은 구로(0.51%) 노원(0.42%) 성동(0.36%) 성북(0.35%) 서대문구(0.32%) 순으로 많이 올랐다. 반면 양천(―0.33%) 서초(―0.14%) 강남구(―0.04%) 등은 약세였다.

신도시는 소형 아파트 위주로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을 뿐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분당은 0.01% 하락했고 중동(0.06%) 평촌(0.04%) 산본(0.04%) 일산(0.02%) 등은 제자리걸음을 했다.

경기 지역은 아파트 재건축이 시작되면서 일시적 이주 수요가 많아진 의왕시가 0.45% 오른 것을 비롯해 하남(0.30%) 시흥(0.17%) 등이 강세였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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