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단신]뉴욕페스티벌 수상작 시상 등

  • 입력 2002년 3월 18일 17시 32분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는 13일 서울 종로구 한국일보 송현클럽에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2001 뉴욕페스티벌’에서 수상한 한국맥도날드 등 12개 광고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광고제에서는 한국맥도날드의 ‘택시’편 광고(레오버넛 기획제작)가 TV부문에서 금상을, 이트레이드(e-trade)증권의 ‘이트레이드코리아’편 광고(J W 톰슨 기획제작)가 광고마케팅효과부문에서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제럴드 골드버그 뉴욕페스티벌 회장이 참석해 ‘뉴욕페스티벌을 통해 본 세계 크리에이티브의 흐름’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도도 화장품과 하벤 감기약 등의 광고를 제작했던 광고회사 ㈜광고춘추는 18일 사명을 광고춘추의 영문 약자를 딴 ㈜애드씨씨(ADCC)로 바꾸고 자본금을 10억원대로 늘렸다고 밝혔다. 사무실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세림빌딩 2층으로 확장이전했다.

□오리콤은 12일 2000년과 지난해 한국광고대상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던 광고회사 만보사에 20억원을 출자, 지분 100%를 인수했다. 오리콤은 이로써 합작법인 DY&R코리아와 함께 3개의 광고 커뮤니케이션 그룹을 이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만보사는 고영섭 사장과 오리콤 전풍 사장이 공동대표를 맡게 된다.

□한국광고주협회는 업종별 4대 매체 기준 3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조사한 3월 광고경기실사지수(ASI)가 지난달의 124.8보다 크게 오른 134.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ASI는 1월 이후 3개월째 계속 100을 넘었다.

ASI가 100을 넘으면 광고 경기가 전달보다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가 더 많은 것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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