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폭파” 장난 글로 공권력 낭비… 10대에 7544만원 청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9/133322612.1.jpg)
[단독]“폭파” 장난 글로 공권력 낭비… 10대에 7544만원 청구
지난해 말 고교생 조모 군 일당이 허위로 올린 폭파 협박 글 때문에 허비된 공권력이 총 633명, 63시간 51분 규모였던 것으로 8일 확인됐다. 경찰은 조 군 등에게 공중협박죄가 신설된 이래 역대 최고액인 7544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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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폭파” 장난 글로 공권력 낭비… 10대에 7544만원 청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9/133322612.1.jpg)
지난해 말 고교생 조모 군 일당이 허위로 올린 폭파 협박 글 때문에 허비된 공권력이 총 633명, 63시간 51분 규모였던 것으로 8일 확인됐다. 경찰은 조 군 등에게 공중협박죄가 신설된 이래 역대 최고액인 7544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

“일거에 모든 걸 폭력으로 파괴하고 이념을 이루겠다는 것보다는, 사람들의 의견을 묻고 타협안을 조금씩 만들어 나가는 게 더 나은 길 아닐까요.” 이달 정년 퇴임하는 주경철 서울대 역사학부 교수(66)에게 ‘성숙한 발전의 길’을 묻자 이런 답이 돌아왔다. 앙시앵레짐(구체제)을 깨뜨린 ‘…

“우리는 모두 부처입니다. 단지 깨닫고 있지 못할 뿐이지요.” 지난달 10∼18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제24회 다카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 영화(A Vast Algorithm of Humanity: The Movie)’가 최우수 작품상(영적 영화 부문)…
배우 허성태와 함께한 ‘사건 수첩’에서는 남편이 친구의 아내와 불륜 관계에 있다는 의심을 품은 아내의 사연을 소개한다. ‘탐정 24시’에선 지난주에 이어 무인 사진관 테러 사건을 다룬다. 수소문 끝에 범인을 마주한 탐정단은 기상천외한 테러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나는 느리지만 포기하지 않는 선수다.” 한국 스노보드 대표팀의 ‘맏형’ 김상겸(37·사진)이 기회가 될 때마다 하는 소리다. 그렇게 포기하지 않고 두드렸더니 마침내 문이 열렸다. 김상겸이 생애 4번째 올림픽 도전에서 기적 같은 은메달을 따냈다. 김상겸은 8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
한국 스노보드 대표팀의 맏형 김상겸(37)이 400번째 메달을 은빛으로 장식했다. 한국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206개 회원국 가운데 올림픽 메달을 400개(여름 320개, 겨울 80개) 따낸 18번째 나라가 됐다. 78년에 걸쳐 메달 400개를 차지하기까지 여정을 숫자로 짚어 봤…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을 품은 경북 경주시 토함산 인근 산불이 발화 24시간을 넘긴 8일 밤까지도 꺼지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주불을 진화한 지 2시간여 만에 강풍을 타고 잔불이 재발화하면서 소방 당국은 긴급 방어선 구축에 나섰다. 소방 당국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

‘이탈리아의 목소리’로 불리는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68)가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 ‘네순 도르마’(아무도 잠들지 말라)를 열창하기 시작했다. 투란도트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큰 별’ 자코모 푸치니(1858∼1924)의 유작이다.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7만581…

국민보도연맹 사건과 관련해 진실 규명 신청을 제대로 된 조사 없이 각하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의 결정은 위법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부장판사 양순주)는 한국전쟁 기간 사망한 희생자의 유족이 진실화해위를 상대로 낸 이의신청 기각결정 취소소송에서 최근 유…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 대가 돈 거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김인택 창원지법 부장판사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약식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은 4일 김 부장판사를 약식기소했다. 김 부장판사는 지난해 HDC신라면세점의 한 팀…

쓰러진 ‘스키 여제’는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고통과 절망이 뒤섞인 신음을 내뱉으며 흐느끼는 린지 본(42·미국·사진)의 모습에 관중석은 침묵에 빠졌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도 올림픽 출전을 강행한 그의 마지막 금메달 도전은 13초 만에 허무하게 끝나고 말았다. 본은 8일 …

제주 한라산에 18cm가 넘는 폭설이 내린 가운데 강풍과 눈보라가 겹쳐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했다. 주말을 맞아 제주를 찾았던 1만1000여 명의 발이 묶였고, 호남 서부 지역에도 빙판길 사고와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다. 8일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기간을 뜻하는 ‘건강수명’이 9년 만에 70세 밑으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수준에 따른 건강수명 격차는 최대 8.4세로 벌어졌다. 저소득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등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생애 마지막…

올해 9급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경쟁률이 2년 연속 상승했다. 정부가 내년 9급 초임의 월급을 300만 원으로 맞추기로 하는 등 처우 개선에 나서고, 경기 침체로 민간 채용 규모가 줄어든 것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8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6일 마감된 9급 공채 선발에 10만…
‘조합 설립 인가를 받지 못하면 분담금을 돌려주겠다’는 환불보장약정이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무효라고 해도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으면 분담금을 돌려받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대전 동구의 한 지역주택조합원 허모 씨가 조합 추진위원회…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제1호 금메달의 주인공은 ‘스위스 목수’ 프란요 폰 알멘(25·사진)이었다. 폰 알멘은 7일 이탈리아 보르미오의 스텔비오 스키센터에서 열린 대회 알파인스키 남자 활강 결선에서 1분51초61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조반니 프란초니(25·이탈…

8일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인된 경기 화성시 양돈농장 입구를 차단하고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감염 경로를 쫓는 한편 이 농장의 돼지를 살처분할 예정이다.

202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서울대에 합격하고도 107명이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자연계열 학생이 86명으로 대다수여서 서울대를 포기하고 다른 대학의 의대 진학을 선택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8일 종로학원이 2026학년도 대학별 정시 추가 합격자를 분석한 …

‘쿼드의 신’ 일리야 말리닌(22·미국)이 왼발로 빙판을 딛고 도약해 공중에서 뒤로 한 바퀴를 돌아 양발로 착지했다. 피겨스케이팅에서 ‘금기의 기술’로 통했던 ‘백플립’이 50년 만에 합법적으로 올림픽 무대로 돌아온 순간이었다. 말리닌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피겨 …

“좋은 일자리만 있으면 고향에 살고 싶습니다.” 6일 KTX 광주송정역에서 만난 장윤찬 씨(22)는 이렇게 말했다. 광주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그는 졸업 후 서울로 취업할 계획이다. 장 씨는 “선배들 얘기를 들어보면 지역에는 경력이나 전공을 살릴 만한 일자리가 거의 없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