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학부모 의견 수렴하겠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과정에서 학부모들의 반대에 부닥친 서울시교육청이 뒤늦게 의견 수렴에 나섰다. 결과에 따라 사업 규모가 크게 축소될 가능성도 있다. 30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주 각 교육지원청을 통해 대상 학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학교를…
-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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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과정에서 학부모들의 반대에 부닥친 서울시교육청이 뒤늦게 의견 수렴에 나섰다. 결과에 따라 사업 규모가 크게 축소될 가능성도 있다. 30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주 각 교육지원청을 통해 대상 학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학교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30일 전자발찌(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끊고 2명의 여성을 살해한 뒤 도주했다 자수한 강모 씨(56) 사건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법무부는 후폭풍을 고려한 듯 강 씨의 자수 하루 만에 전자발찌 훼손 방지 대책도 발표했다. 박 장관은 이날 정…
전자발찌(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모 씨(56)에게 법원이 재범 위험성을 경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동아일보가 입수한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허준서)의 강 씨 전자발찌 부착명령 결정문에 따르면 재판부는 지난해 6월 “강 씨는 성폭력…

70대 친할머니를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한 손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 군(18) 형제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30일 밝혔다. 형제는 이날 0시 42분경 서구 비산동 집에서 친할머니(77)의 얼굴과 머리 어깨 팔 등을 흉기로 30회 이상 찔러 숨지게…

올해 처음 열린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가 29일 3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공연기획자들의 협의체인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와 예술의전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진 예술가들을 위해 손잡고 마련한 큰 마당이다. 29일 저녁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한 달 새 3배 가까이로 늘었다. 코로나19 4차 유행이 계속되면서 고령자나 백신 미접종자에게로 감염이 확산된 탓이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87명이다. 최근 일주일(24…

모두가 마스크를 쓰는 요즘, 이들은 마스크를 하나 더 얹었다. 가면을 쓰면 상대의 눈동자도 보기 힘들다. 그 대신 이들은 남들과 다른 걸 느낀다. “나를 가리면 가릴수록 새로운 세상과 환상이 보인다”고. 창작 집단 ‘거기 가면’의 스테디셀러 가면극 ‘소라별 이야기’가 다음 달 9일부터…
![[단독]코로나 백신과 겹쳐… 올해 독감접종 사전예약제 도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30/108837912.1.jpg)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9월부터 연령대별로 정해진 기간에 ‘사전 예약’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독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두 종류의 국가예방접종이 처음으로 동시에 진행되면서 현장 과부하를 막기 위한 조치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독…
균형이 깨진 호르몬이 뚱보 호르몬으로 변해 비만 체질이 되어 버린 몸, 되돌릴 방법은 없을까. 감초 연기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는 탤런트 이숙! 다이어트를 시작한 그녀가 두 달 만에 5kg 감량에 거뜬히 성공했다는데…. 건강 어벤져스와 함께 나를 살찌게 하는 호르몬에 대해 알아본다.

“충전하려고 줄 서 있는 차가 딱 2대만 있어서 얼른 대기하고 있어요.” 17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의 국회 수소충전소. 인천에서 온 김동철 씨(64)는 “광복절 연휴 동안 차를 사용해서 충전하러 국회에 왔는데 기다리는 차가 적어서 좋다”고 말했다. 2019년부터 수소차인 넥쏘…

국내에서도 어린이와 청소년(12∼17세) 그리고 임신부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실시된다. 접종은 이르면 10월부터 이뤄진다. 신규 접종 대상자가 약 300만 명 늘어나게 돼 앞으로 정상적인 백신 수급이 더욱 중요해졌다. ○ “어린이, 임신부 접종…

소양강 일대에 서식하는 외래종 어류인 브라운송어가 황소개구리, 뉴트리아 등과 마찬가지로 국내 생태계를 교란하는 생물로 지정된다. 환경부는 브라운송어를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해 관리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생태계교란 생물은 정부의 생태계위해성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1급을 …
전기차 폐배터리를 회수해 성능을 점검한 뒤 판매하는 거점 센터가 설립됐다. 이곳은 앞으로 늘어나는 전기차 폐배터리 유통을 전담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는 전기차 폐배터리 거점수거센터 4곳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거점수거센터는 경기 시흥시와 충남 홍성군, 전북 정읍시,…

29일 오후 서울 중구 봉래동 문화역서울284 문화장에서 열린 실감형 미디어 아트 전시회에서 시민들이 디지털로 구현된 모닥불에 손을 가져다 대며 ‘불멍’(불을 보며 멍하니 있는 것)을 즐기고 있다. 무료로 볼 수 있는 이 전시는 31일까지 열린다.

“저의 베스트 골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너무 자랑스러운 골입니다.” 토트넘 손흥민(29)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6년 만에 처음으로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개막 3연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29일 밤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3라운드 왓퍼드…

서울시가 2025년까지 전기차 총 27만 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충전기도 20만 기를 설치해 걸어서 5분 거리에 충전망을 갖추는 등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인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전기차를 2025년까…

파리 생제르맹(PSG)의 리오넬 메시(34·왼쪽)가 30일 프랑스 랭스의 스타드 오귀스트들론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1 랭스와의 방문경기에서 후반 20분 교체 출전해 상대 수비를 피해 공을 몰고 있다. 이날 경기는 2004년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처음 프로 무대에 뛰어든 메시의 두 …

임성재(23·CJ대한통운·사진)가 3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무대를 밟는다. 임성재는 30일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밀스의 케이브스밸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
경기도 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남부경찰청은 다음 달 6일 2학기 등교수업 확대를 앞두고 ‘어린이·청소년 안전확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 지원을 위한 것으로 무인단속 카메라가 없거나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초등학교 511곳 주변에 교통경찰 50…

황희찬(25)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에서 뛴다. 한국 선수로는 역대 14번째 EPL 선수가 됐다. 울버햄프턴은 3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과 라이프치히(독일)에서의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해 한 시즌 임대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