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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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최영출]시도지사-교육감 공동출마제 해볼만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는 일자리와 복지, 그리고 교육이다. 일자리나 복지는 정책 처방을 통해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지만 교육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수반된다. 영국 토니 블레어 전 총리는 1997년 집권했을 때 정부개혁 분야를 ‘교육, 교

      • 20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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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이동우]치매 국가관리의 선결 과제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각종 노인성 질환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 치매는 환자는 물론이고 그 가족에게 많은 고통을 주고 국가 사회적으로도 부담이 큰 질환이다. 치매는 일상생활

      • 201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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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한민규]평창올림픽-패럴림픽 함께 가야

      우리나라가 세 번의 도전 끝에 마침내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유치지원단의 일원으로 7월 6일 오후 5시, 역사적인 순간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맞았던 나는 그 환희와 영광이 더욱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1988 서울

      • 20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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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윤창현]삼성 MRO사업 철수 잘했다

      아르셀로미탈은 세계 1위 철강기업이다. 오너 경영자인 락슈미 미탈 회장은 17회에 이르는 인수합병(M&A)을 성공시키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철강회사를 만들었다. 그가 대형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한 배경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철강회사의 규모가 커야 철광석 구매에서

      • 20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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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진창수]日의원 ‘입국 저지’의 교훈

      일본 자민당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 계획으로 한일 양국의 외교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 장관의 독도 방문에 불만을 가졌던 이들은 독도가 한국의 영토로 자연스럽게 굳어지는 것을 막으려고 이런 계획을 실행했다고 전해진다. 이들은 독도가 분쟁지역이라는 것을 알리려

      • 201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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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정익중]자원봉사의 DNA는 아름답다

      하늘이 뻥 뚫린 것 같은 엄청난 폭우였다. 자연의 힘 앞에 우리가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를 다시 한번 실감했다. 이러한 재해 앞에 경제논리로 자연을 정복과 개발의 대상으로만 생각했던 데 대한 반성 없이 이것이 자연재해인지 인재인지에 대한 사후 논란만 난무하고 있

      • 201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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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오일환]6·25 ‘추모의 벽’ 건립 동참을

      지난달 27일 미국 버지니아 주 알링턴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는 참으로 뜻깊은 행사가 펼쳐졌다. ‘6·25전쟁 정전협정 58주년 기념 만찬’이 있었다. 여기서 심상돈 카투사전우회장이 한국전쟁참전용사기념재단이 추진 중인 미국 워싱턴 시내 한국전쟁기념공원에 세워질 ‘추

      • 20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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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김정식]미국 부채한도 협상의 교훈

      세계는 지금 미국의 부채한도 증액 협상을 주목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정부는 8월 2일 이후 닥쳐올 국가부채를 갚기 위해 미국 국회가 정해 놓은 국가부채 한도의 증액을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부자들에게 세금을 더 거두어 재정적자를 줄이기를 원하고 공화당은

      • 201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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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서승직]특성화高 살아야 기능선진국 된다

      “가슴에 태극기를 품고 금메달을 향해 뛰겠다.” 10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통신망분배기술’ 직종에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제주 한림공고 출신 이진혁 선수의 각오다. 메카트로닉스를 비롯한 39개 직종의 대표선수 43명은 저마다 각오를 다지

      • 20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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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이만종]한국도 ‘테러 안전지대’ 아니다

      [시론/이만종]한국도 ‘테러 안전지대’ 아니다

      유럽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로 여겨졌던 노르웨이에서 청소년캠프 행사장과 정부청사를 노린 연쇄테러가 발생했다. 90여 명이 사망한 이번 사건은 노르웨이뿐 아니라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우리는 테러의 시대에 살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테러의 안전지대라고 할 수 없다. 그러나 정작 테…

      • 201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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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성석제]‘영혼의 생태계’ 문화를 가꾸자

      한반도 넓이는 약 22만 km²다. 그중에서 70%는 산지다. 산과 골짜기는 땅의 주름이라 할 수 있다. 이 주름까지 포함한 지표 총면적은 계산할 수조차 없겠지만 분명한 것은 영토 대부분이 사막이나 초원 같은 평지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가 활용할 수 있는 땅이 훨씬 더 넓

      • 20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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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안양옥]수석교사제, 교직사회 활력소 되려면

      명품 포도주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좋은 포도주를 만들려면 기본적으로 포도에 당분이 많아야 한다. 여름에 몹시 덥고 건조한 프랑스 등 남유럽 나라가 입지 조건이 좋아 명품 포도주를 많이 생산한다. 알맞은 환경과 더불어 숙련된 제조방법, 오랜 숙성기간이 잘 조화될

      • 201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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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김종규]국격 대변하는 ‘외규장각 의궤’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에 약탈됐던 외규장각 의궤(儀軌)가 145년 만에 돌아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1975년 그 존재가 알려진 후 1991년 서울대 규장각 이태진 도서관리실장(현 국사편찬위원장) 등이 반환을 공식적으로 요구

      • 201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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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김희삼]고졸자-지방대 출신 채용 확산되길

      [시론/김희삼]고졸자-지방대 출신 채용 확산되길

      세계 최고의 대학 진학률과 서울 소재 대학 입학을 위한 사교육 경쟁의 이면에는 노동시장에서 고졸자와 지방대 출신이 겪는 설움이 있다. 그런데 최근 산업은행이 10월에 있을 2012년 공채 인원 150명 중에서 특성화고 출신과 지방대 출신을 50명씩 선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산업은행…

      • 201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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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강미은]애플, 한국 소비자 화난 이유 알아야

      맬컴 글래드웰이 쓴 ‘블링크’라는 책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의료소송이 많은 미국에서 의술이 뛰어난데도 소송에 시달리는 의사가 있는가 하면 실수를 좀 해도 소송을 당하지 않는 의사가 있다. 실제로 의사의 부주의로 피해를 본 사람들 중 대부분은 소송을 제기하지

      • 20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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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박상현]평창, 누구를 위한 공동개최인가

      오랜 기다림 끝에 평창이 2018년 겨울올림픽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온 국민이 함께 기뻐하며 성공적 개최와 국부 창출 극대화 방안을 고민해야 할 이때 일부에서 남북 공동 개최를 정치 이슈화하여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다. 공동 개최를 주장하는 이들은 공동 개최를

      • 201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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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조지 소로스]유로존, ‘플랜 B’가 필요하다

      [시론/조지 소로스]유로존, ‘플랜 B’가 필요하다

      유럽연합(EU)은 사회학자 카를 포퍼가 명명했던 ‘점진적 사회공학’에 의해 생겨났다. ‘유럽연방국가’라는 비전을 품었던 정치가들은 이상(理想)이 서서히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에 따라 목표를 세우고 필요한 만큼의 정치적 의지를 동원했다. 또 각국이 정치적으로 감당할 만한 선에서…

      • 201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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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한준영]“세계육상대회 보러 대구로 오세요”

      오늘도 운전을 하며 오가는 길에 8월 27일 개막하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릴 대구스타디움을 지나쳤다. 장대비가 쏟아졌지만 스타디움의 오른쪽 외부는 상업시설과 육상트레이닝센터 등의 건설이 한창이었다. 다소 어수선해 보이는 외부와는 달리 대구스타디움의 내

      • 201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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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성낙인]일본의 검찰개혁이 던지는 교훈

      검찰개혁 어젠다가 정부와 국회를 오가는 사이 경찰의 수사권 독립 문제와 겹치면서 검찰이 내우외환의 홍역을 치른다. 그런데 일본 검찰이 최근 보여준 개혁의 밑그림은 우리 검찰도 타산지석으로 삼을 만하다. 일본에서 검찰의 꽃은 지검 특수부다. 그런데 지검 특수부가

      • 20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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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남창희]“6·25 혈맹, 잊지 않겠습니다”

      2018년 겨울올림픽의 평창 유치 성공이라는 낭보에 감동을 더해주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명박 대통령이 에티오피아 방문 중에 6·25전쟁 참전용사를 초청하여 성대한 보은의 행사를 개최한 것이다. 그 자리에서 정부는 에티오피아 청년들의 한국에서의 직업훈련 지원

      • 201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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